어린이날은 아들 @bakhasatang 에겐 큰 명절이였습니다.
자신의 원하는 장난감을 살수 있는 날이니까요.
그. 러. 나!!!
이젠 중학생이 되었으니 청소년입니다. ㅋㅋㅋ
5월 되기전 부터 넌 이제 어린이가 아니다라고 하자 울상이였습니다.
그래서 친한 집과 함께 하룻밤을 보내며 놀기로 했습니다. 가까운 부안 해변가 펜션하나 잡아 안에서 먹고 놀기였습니다.
아들은 엄마랑 일찍부터 와서 친구와 형, 동생과 열심히 게임하고 놀고, 해변도 가고 그랬나봅니다. 이날 만큼은 늦은 시간까지 게임을 해도 자유를 주었습니다.
언제 이렇게 자랐는지 이젠 엄마키를 넘었지 싶습니다(165)
2016년 어린이날 두발자전거를 처음으로 탄 꼬맹이가 이젠 변성기가 오고 아빠의 키를 빠르게 따라오고 있습니다.
점점 부모로 부터 독립성을 길러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들아. 더 행복해지렴. 건강하고.. 사랑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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