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킹비트입니다. 오랜만에 육아에 대한 이야기를 적어 봅니다.
4학년 아들 박하사탕 @bakhasatang 의 방학이 오늘로 마지막이군요.
저의 계획은 조금더 많은 그림을 그리고 블로그 활동을 하는것이 였는데…
지난번 올린 글에서 처럼 아들에겐 방학은 놀고 싶은 시간이였습니다. 그 글 이후 가족회의를 통해 이야기를 나누고 스케줄을 정리 하였습니다. 조금은 맘이 편해 졌나봅니다.
아직은 어느정도의 가이드라인을 잡아주는게 효과적인 나이 같습니다.
부담감이 벗어졌는지 칠판 그림을 다시 놀이 삼아 그리더군요.
큰 용한마리를 짧은 시간에 쓰윽 그리더라구요.
이번 방학에 엄마가 아들에게 준 미션이 하나 있었는데 책 필사였습니다. 보상책으로 5만원까지 이하의 장난감을 사주겠다고 약속을 했구요.
- 필사를 통해 맞춤법과 글씨 교정의 효과를 얻으려고 했습니다.
결론적으론 책의 3분의 2, 원고지 노트 한권한권으로 미완의 필사가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필사를 통해 저신이 나아진 점을 열거하니 효과는 충분했다고 생각합니다.
결과를 완성 시키지 못했기 때문에 보상금액이 3만원으로 줄어 들었네요. 그래도 아들은 레고를 살수 있어 광장히 즐거워 했습니다.
글을 적는 지금도 제 옆에서 레고를 가지고 스토리를 만들고 놀고 있습니다. ㅎㅎㅎ
이렇게 방학을 무사히 보낸 가족에게 선물을 주려고 계획 했습니다. 한주만 있으면 다시 봄 방학입니다. 이때를 이용해서 가족 서울 나들이를 갈 계획입니다. 켓츠 내한공연을 보고 서울서 일박을 하고 돌아올 예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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