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보니 사람은 듣고싶은것만 보고 유리한것만 기억하며 좋아하는것은 잘 보이더라구요.
고양이를 키우고 고양이를 참 좋은 동물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그러다보니 일하러 다니면서 고양이들이 잘 보여요.
오식도에 있는 관리 건물에는 7남매를 나은 어린 냥이가 있었는데 모두 입양가고 이제는 부녀만 남았어요. 이녀석은 엄마가 사람을 아주 좋아하니 아이들도 모두 사람을 안 무서워 하더라구요.
냥이들은 자연과 참 잘어울립니다. 화분에 떡하니 않아 세상을 바라보네요 ㅎㅎㅎ 옆에 아이가 있구요.
까불이 녀석이 등나무 위에 올라가 무서운지 내려달라고 야옹 거리요. 그래서 엄마에게 내려 주었어요.
아참 사무실 아깽이( 아기고양이)는 아주 건강하게 놀고 있어요. 호기심도 많고 체력도 좋아요.
돈 벌어 고양이와 함께 자연을 누를수 있는 집으로 가고 싶다는 소망이 생겼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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