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의 남성이 일상에서 달뜨는 감성을 느끼기란 쉬운일이 아닙니다.
오늘 이벤트 당첨자들께서 보내주신 주소로 상품을 보내려고
- 포장상자를 고르고 (결국 쇼핑백 형태로)
- 쇼핑백 문구도 신경쓰고
- 옷 구겨질까 접는 방식도 고민하고
- 주소 안틀리려고 신경쓰고
- 우체국에서 포장하며
즐거웠습니다. 받으실 분들의 표정은 어떠할까? 그분들의 맨션을 붙인 포스팅은 어떤 내용일까를 생각하면서 말입니다.
다시 한번 옷이 참 잘나왔다 싶었습니다. ㅎㅎㅎ 로고 배색 아이디어도 좋았다며 스스로를 칭찬도 했습니다.
받으시는 분들에게도 기분 좋은 선물이 되길 기원하는 밤입니다.
(@dorothy.kim님께서 만들어주신 후문 : 포스팅을 읽으신 분들이 다시 오시라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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