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방학을 기다려야 할시기에 이제야 개학을 한 학생들을 봅니다. 그런데 여러 전문가들이 이번과 같은 일이 앞으로 없으리란 보장은 없다고 합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라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고로나 이전의 일상은 없고 돌아갈수도 없습니다. 이런 말을 들으면서 지금의 중고생들을 “코로나세대”라고 부르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인의 아이가 다니는 학교는 2주는 오프라인 수업을 1주는 온라인 수업을 하기로 했다는군요. 이런 일들을 이젠 자연스럽게 받아들어야 하는 때가 온듯 합니다.
아래 기사에서 유행병을 총알에 비유했는데 너무 적절한 비유 같습니다. 이번 사태에는 중상으로 끝났지만 다음번에는 치명상을 당하지 말란 법은 없으니까요..
사회적 거리두기, 온라인 수업, 재택근무, 거점오피스 이런 것들에 익숙해지고 위행에 더욱 신경쓰며 살아야 겠다는 생각을 하며 하루를 마무리 해봅니다.
BBC뉴스 : 코로나19는 ‘마지막 팬데믹’이 아니다
리버풀대학의 매튜 베이리스 교수는 BBC와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지난 20년 동안 우리는 총 6번의 위험한 상황을 겪었습니다 - 사스와 메르스, 에볼라, 조류 독감, 그리고 돼지 독감이죠. 이 다섯 총알을 우리는 가까스로 피했지만, 여섯 번째 총알에 맞고 말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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