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 경부 고속도로를 가다 본 표지판 하나 “아시안 하이웨이”.
머리속에 번개가 쳤다. 이길로 쭉간다면 머나먼 이국까지 갈수 있겠다 싶었다. 가슴이 설랬다. 도로가 끝없어 미지의 무언가가 있다는건 희망을 가질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분단으로 갇혀있는 지금의 현실속에선 서로 서로 경쟁만을 하는 상황이 답답할 청년들이 이길에선 숨을 쉴수 있겠다 싶었다.
며칠전 다시한번 뉴스 영상을 보면서 그날의 기억이 떠올랐다. 마지막 길목인 북한이 열려 시원하게 달려 갈수만 있다면 동서양의 정신을 나누고, 혈족을 이루어 뒤섞이고 서로에게 배울수 있다면 새로운 문화 르네상스가오지 않을까 ??
내 삶이 다하기전 클립토 지갑하나 들고 저 하이웨이를 달릴날을 기다려본다!
이미지 출처 : 스브스뉴스 영상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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