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이였을 겁니다.
처음 암호화폐를 산것이 …
사고 나서 몇시간후 정말 미친듯이 올랐습니다.
30분만에 꿈꾸는 것만 같았습니다.
‘아내랑 여행을 가야하나? 집.. 차?? “
아드레날린이 마구 마구 나오더군요.
흥분되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미친듯이 빠져습니다.
아니야 오를꺼야 오를꺼야….
그렇게 산가격의 반토막까지 내려갔습니다.
첫번째 손절… 가슴이 방망이질을 쳤습니다.
휴~~ 이걸 어쩌지..덜덜 떨렸습니다.
그리고 다시 들어간 장..
그 시장이 회복되는데 시간은 ..
다시는 그 높은 곳을 못볼줄 알았습니다.
거의 두달이상 ..
그리고 10월인가요? (이젠 기억도 가물가물)
또한번의 큰 하락장…
이번에 한달…
그 중간에 소소하게, 그렇지만 소심한 투자자에겐
두려운 하락이 될때마다 조금씩 회복 속도가 빨라지는걸
보았습니다.
그러면서 만난 스팀과 스티밋..
만약 스티밋이 없었다면 가상화폐(암호화폐)에 대한 확신은
물거품처럼 사라졌을 겁니다.
그저 유행에 미쳐 재산을 탕진한 놈으로 전락했을 겁니다.
그런데 스팀의 가격이 손실을 주고 있는데도
포스팅을 올릴수 있었던건
스티밋 안에서의 끈끈한 정과
암호화폐의 실체없는 청사진보단
글한줄이라도 적을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 점이 끌렸기 때문입니다.
아래 사진은 오늘을 기억하기 위해 남깁니다.
많은 사람들이 무섭고 두려울겁니다.
다만 가치와 확신이 있는 사람이 이판에 서있을 수 있을 것입니다.
전 다시한번 이판에 발을 붙이고
직업전선에서 ₩ 를 채굴하며
kr 커뮤니티의 일원으로 살겠습니다.
모두 사랑하는 그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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