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쫌 빠져봐?!?!

무거운 옷을 벗고
따뜻한 모자를 벗고
가벼운 발걸음

아 ~
살랑살랑 바람을 기다렸는데
일렁일렁 설래임을 바랬는데
간질간질 햇살을 기다렸는데

이건 머야
너무 하잖아

넌 너무 빨라
넌 너무 자극적이야
넌 쫌 빠져봐

난 아직 봄이랑
만나지도 못했다…

IMG_4139.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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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r,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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