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다니는 사람들 조심해. 예배 가지말고.. 걸리면 회사에서 손해배상 청구 할꺼야”
농담반 진담반인 말이였습니다.
전염병의 가장 확실한 대처는 접촉을 줄이는데에 있습니다.
그런데
1.한공간안에 (방음을 위해 밀폐라고 봐도 무방),
2.많은 사람들(매개체)
3.예배특성상 찬양과 회중기도를 통한 비말 확산
이 3가지 사항만으로도 사실 일요일 예배는 피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종교인이 아닌 사람들이 보기에는 신천지나 기독교예배나 다를바가 없는거죠. 가장 감염위험이 높은 사람들인겁니다. 그러니 회사의 임원께서 그런 말을 할 수 있는 상황이였습니다. 분명 몸조심하라는 뜻이였습니다. 좀 거칠게 이야기 했지만요. 만약 한명이 걸려오면 십여명이 넘는 회사가 쉬어야 하고 손실이 막대하기 때문입니다. 먹고 사는데 지장이 생기는데 누군들 민감하지 않겠습니까?
전염병이 새로운 시점에 도달했습니다.
모여서 집단으로 드리는 예배형태를 지양하고 새로운 방식을 제시해야 할때라고 봅니다. 유튜브, 아프리카tv 와 같은 실시간 스트리밍을 이용했으면 좋겠습니다.
“조심은 하되 두려워는 말자” 이말은 일면은 맞지만 조심하려면 안모여야 합니다. 지혜롭게 해쳐나가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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