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만든 밀랍초의 상태. 분명 같은 온도에서 부었는데..
정확히 표현하자면 좌측 제품을 만들때가 더 온도가 높았는데… 갈라지는건 우측..
제가 가지고 있던 대이타에 어긋나는 상황이 연출 되었네요.
사진 상단에 보이는 삼각뿔 초는 아내에게 꾸지람을 들었습니다. 제 맘에도 안들고요. 끝에만 조금 포인트를 줄까하고 만들었는데 부어넣는 과정에서 몰드 벽에 묻어 버렸네요.
아내 왈 “밀랍초는 천연이고 첨가물이 없는게 특징인데.. 그 빨강색은 쫌 아니다”
“..!!!!”
저의 욕심이 만들 실패작 . 저건 오늘 저녁 폐기할랍니다.
갈라진 녀석은 새로운 방법으로 시도 해 보려구요.
우리 삶에서도 예측 불가능한 결과물이 많죠?
바라기는 수정 가능한 범위의 일만 있길 ..
참 15일 금요일 서울 올라가는데 커피 한잔 하실분~
신촌, 또는 용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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