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트(suit)가 작업복일때가 있었습니다.
이젠 유니폼을 입고 다니죠.
그래도 바지는 청바지가 참 편하고 좋습니다.
최근에 청바지 두벌을 샀습니다.
한벌은 일상에 입으려고 브랜드와 디자인을 염두하고 샀습니다.
한번은 작업복으로 입으려고 저렴하면 된다 싶어 샀는데 일명”찟청”입니다.
그런데 이 찟청이 부담 스러운 겁니다.
왼쪽 무릅위로 찍어진 크기가 영 눈에 거슬리더군요.
결국 그 부위에 오늘 작업을 했습니다. ^^
다림질로 꾹꾹 찢어진 부위에 와펜을 붙였습니다.
(이걸로 사람들의 시선이 더 몰릴지도 모르겠지만..)
다리 속살을 보이지 않아도 된다는 것에 안심이 됩니다.
청바지의 낡은 질감과 이질감이 느껴지긴 하지만 말입니다.
찢청이 잘어울리고, 아무렇지도 않은 나이를 벗어나고 있는것만은 확실합니다. ㅋㅋㅋ
- 월초라 편한 맘으로 단골 카페에 와 시간을 즐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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