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과 친구처럼...

오랜만에 쉽니다.
성화에 못이겨 자전거 타고 땀흘린 아들과 카페에 왔어요.
가능하면 일찍 심리적으로 독립시키고 싶습니다.
외아들이니까요.
그래서 좀 딱딱하게 대하는 경우가 있어요. 엄마는 아직이르다고 하는데 그건 엄마의 역할이라고 생각해요.

그래도 이래저래 남자아이라고 점점 저랑 놀고 싶어하네요.
그래서 더더욱 전 애엄마랑 놀려고 하죠 . 아들에게도 엄마가 최우선이라고 가르칩니다.

가끔은 점점 친구 처럼도 지낼수 있겠다 싶어요. 아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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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khasat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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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씩이지만 이렇게 어른같은 모습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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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 변덕인지 자기 얼굴은 찍지 말라네요 ]

혼자 속으로 “피식” 하면서 언젠가 저 옆자리에 여친이 있겠지 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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