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연휴로인해 일이 밀려 있으니 이번달은 토요일 마다 특근입니다.
오늘도 벌써 4군데의 현장을 맞쳤습니다. 이런 날이면 안사람이 아들 박하사탕@bakhasatang 의 사진을 보내 주곤 합니다.
오늘은 아들이 미술대회 참가를 합니다. 장소가 은파공원이여서 전가족이 다같이 가고 싶었는데..
아들 표정이 쓱쓰러워 하죠? 아내가 말하길 대회 참석차 모인(학교에서 모여 버스로 이동) 학생 대다수가 여학생 이였나 봅니다. 이젠 이성들 앞에서 쑥쓰러워 하는군요 ^^
일할때 받아 보는 사진에는 여러 가지 감정이 뒤섞여집니다. 함께 해주지 못하는 아쉬움, 쉬지 못하는 남편을 향한 애처로움, 가까이있지만 그리움 이러저러한 감정이 하나로 뭉쳐집니다. 그게 바로 “정”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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