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주만에 팀들과 함께 카페에 왔습니다. 남은 간식비를 투자해서 즐거움을 얻으려고 온겁니다. 힐링 타임이죠?!
각자 좋아하는 메뉴를 시켰습니다. 전 콘파냐를 시켰습니다 .
쌉싸름한 에스프레소가 차가운 크림을 거쳐나오면서 묘하게 입맛을 돋구어 주는 콘파냐!!!
그런데 제 눈을 의심했습니다. 대기 진동벨의 알람으로 음료를 찾으러 갔는데”어라 에스프레소 잔이 없네???”
헉……..
종이컵에 주시다니….
에스프레소 잔 위로 올라온 크림을 보는 재미와 차가운 크림이 입술에 닫는 느낌을 빼았겼습니다.
최소한의 배려로 잔에 드릴까요 물어봐 주셨다면 소소한 저의 행복이 지켜졌을 텐데 ..
종이컵 한가득 담긴 크림처럼 원망이 쌓여갑니다. .
결국은 제 불찰이죠.. 컵에 달라고 할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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