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아
네 얼굴이 보고 싶구나.
깔깔 웃는 목소리도 듣고 싶다.
집에 들어갈때 환하게 웃으며
“아빠”를 반기는 모습이 보고 싶다.
“엄마”랑 도란도란 이야기 하는 모습도 말이다.
“오빠”(@bakhasatang)과 투닥투닥 하는 모습을
보며 네 편을 들어주고 싶다.
반려묘”하니”를 꼬옥 안아주는 모습을 사진으로 찍고 싶다.
네가 우리가족이 되었으면 정말 행복했을꺼야.
이렇게 사진을보며 상상하니 정말 흐뭇하구나.
보고싶다.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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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진은 저의 안사람이 어려지게 해주는 어플로 찍은 사진입니다. 이사진을 부부가 보며 이런딸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 하며 나눈 대화를 글로 적어 봤어요. 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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