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외식후 아들(@bakhasatang)과 차안에서 대화를 했습니다.
“요즘 만화 올릴것 없니?”
“응, 소재가 없어”
이전에 진로/토론교육을 할때가 있었습니다. 그러니 청소년들과 보낼 시간이 많았고 공교육제도의 단점도 잘알고 있었습니다.
아이를 키우면서 아이의 성향이 파악은 되는데 현실은 성향과는 상관없는 일방적인 교육에 아이를 맡긴 평부일 뿐입니다.
그러나 보니 아이가 학교교육을 얼마나 견디기 힘들어하는지도 보입니다.
또 학년이 올라갈수록 상상력이 말라가는게 보입니다. 부모로선 슬픈일입니다.
학교를 보내지않고 아이의 자율에 의지하여 살아가도록 해주려면 부모 둘중하나는 시간에서 자유로워야 하는데 말이죠.
경제적 자유가 절실히 필요한데.. 방법은 요원하니 그저 아이가 잘이겨 나가길 바라며 부모로 할수 있는 최선을 다할 뿐이죠.
5학년 박하사탕을 보면서 중학교를 보내야하나 싶을 때가 많습니다. 고민되는 시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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