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메신저라고 불리는 카카오톡이 은행을 만들었다. 저녁뉴스에는 하루만엔 16만 비대면 구좌 개설이라고 말했다.
(신문기사에는 14만이라고 나오는군요. 출처 : http://m.chosun.com/svc/article.html?sname=news&contid=2017072702945&Dep0=www.google.co.kr)
왜이런 현상이 왔을까? 생각해보았다. 지극히 사견일뿐이다.
1).기존은행의 문턱이 너무 높다. 돈을 입출금할때 나의 돈을 맡기는 대도 불구하고 써비스를 받는다는 기분보다는 주눅들때가 많다. 더군다나 대출을 받을라 치면 행원들의 딱딱한 말투와 낯선 금융언어들이 언제나 작아지게 만든다.
2).이용할수 있는시간이 너무 짧다. 4시마감.. 정말이지 답이 없다. 직장인들은 은행을 이용하지 말라는 뜻과 같다. 카드분실이나 통장 개설 때문에 은행 업무를 보려면 반차라도 내고 가야 한다.
( 관련기사 : http://www.hankookilbo.com/m/v/70bfe256ec8f41489ae5ecc0670faff3)
3).뻔히 보이는 낮은 이율과 대출의 고금리, 각종 수수료.
맡겨놓으면 물가상승률과 세금때문에 결국은 마이너스 금리시대. 그런데 돈 빌린때 이자가 높다. 사람을 써야한다는 이유로 송금및 각종 업무 수수료는 자꾸만 올라갔다.
이 세가지 사항만으로 카카오톡뱅크는 사랑받을 만했다.
한가지 더 중요한 점은 “케이뱅크”가 먼저 길을 깔아 주었다. 직장인들의 필수라고 하는 마통을 만드는데 휴대폰화면에 입력한 정보로만 대출이 가능했다. 그러나 케이뱅크는 범용성면에서는 아쉬움이 있었다. 직접 사용해보니 아직 케이뱅크 입출금기를 찾아 보기 어려웠고(Gs편의점내부), 다른 은행에서 케이뱅크로 출금을 할수 없기도 했다. 그럼에도 케이뱅크는 온라인 뱅크의 가능성을 충분히 보여주었다.
그 길 위를 카카오뱅크가 달린것이다. 케이뱅크가 갖고 있지 못한 아쉬움들을 해결한 카카오뱅크를 보며 기존은행들은 심각한 위기의식을 느낄 것이다. (저녁뉴스에는 은행들이 고심중이라고 나옴). 앞으로 인테넷 뱅크들은 더 많이 빠르게 생겨날것이기 때문이다.
이제 가상화폐이야기를 해보자 . 기존 은행들의 고질적 문제들을 카카오뱅크 보다 더 확실하게 해소해 줄수 있는 것들이 가상화폐라고 생각한다.
"더 빠르고, 더 정확하게"
카카오뱅크로 인해 더많은 인테넷뱅크들이 생겨날것이라고 본다. 기존은행들도 살아 남으려고 노력할 것이다. 난 이즈음에 가상화폐가 더 주목받을 것이라고 본다.
새로운 기술과 빠른 전송, 낮은 수수료를 통해 몸집을 줄이려면 가상화폐를 적극적으로 검토 또는 도입을 하게 될것이라고 본다.
가상화폐의 매력이 제도권안으로 스나브로 들어갈것이고 이 물결은 점점더 거세질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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