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킹빗입니다.
요즘은 독킹장학금 운영으로 따른 글을 못 썼습니다.
그런데 평일에 지금 카페에 와 있습니다. ㅎㅎㅎ
사실 요며칠 감기로 고생중인데
오늘 아침 열이 올르고 기침이 심해져 결국 조퇴하고
병원에 들었습니다.
일하는 직장인이 아픈것때문에 쉰다는건 누군가에게 짐을 지우는 걸 알기에 어떻게던 일하려고 했는데 쉽지 않네요.
오늘 중요한 곳 점검을 나가야 하고, 차장님도 부친상으로 안나온 상황에 저까지 빠진다는게 무리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럼에도 몸이 안따라주니 참 속상했습니다.
무거운 마음으로 병원에 와서 침대에 누워 있었습니다.
팀장님께 문자를 하나 보냈는데
이렇게 답장이 오니 한결 맘이 가볍습니다.
링거를 모두 맞고 집으로 가는데 시간이 너무 아쉬워서 카페에 앉아 있습니다. 비타민을 보충할수 있는 음료를 시켜놓고 쇼파에 몸을 깊숙히 박았습니다.
제법 좋아하는 제즈음악도 나오니 참 좋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플땐 쉬고 일할고 싶을때 일할수 있는 구조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마구 듭니다.
아주 오래전에 읽은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라은 책에서 본 돈이 벌어지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는 말이 이제야 이해가 됩니다.
지금의 상태는 제가 아프고 일을 못하면 돈을 벌수 없는 상태로 바로 진입하게 되니까요…
직장인에게도 방학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뭔가를 생각할 시간이 필요한데…
몸도 아프고 , 속상하고 그래서 스티미안들께 그저 속풀이 뻘글이라도 하고 위로 받을까하여 적어 봅니다.
못난놈이라고 질책은 마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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