껌종이 만큼만이라도

점심 먹고 산 껌을 뽑아들고 멈칫 했습니다.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문장이 써있었습니다.
껌을 모두 꺼내어 읽어 보왔습니다.

‘남에게나 나에게 이정도 말을 해주면 참 좋겠다’

이런생각을 한 후에야 몇몇 사람의 얼굴이 스쳐갔습니다.

유별나게 나에게 못되게 구는것도 아닌데 따뜻한 말 한마디 못해줬구나 싶었습니다.

나 자신에게, 남에게 조금만더 따뜻한 말을 해주어야 겠습니다. 스팀의 친구분들도 창의적이지 않다면 껌종이의 말 그대로 한번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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