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제가 가본 곳은 데이트 코스로 유명한 팔당댐에
가서 초계국수를 먹고 두물머리라는 곳을 다녀왔습니다. 초계국수가 뭔가 처음 먹어 봤는데요!
한국인도 외국인도 입에 맞을 만한 그런 맛입니다.
냉면 육수같은 맛에 겨자를 조금 풀어놓고 식초를
넣어 달콤한 맛도 나고 닭고기를 넣어 푸짐함을
더했으며 냉면 육수와 국수의 절묘한 맛에 한국의
백김치를 넣어 입에 착착 감기는 맛을 더했어요.
처음 팔당댐에 가자고 했을때 한강만 덩그러니 있는
곳에 왜 가자고 하는 건가 의문이였는데??
막상 와보니 이번에도 제 생각이 틀렸네요.
서울에서 2~3시간 거리에 남양주를 지나 팔당댐에는
먹거리도 많고 자전거를 타기 좋게 자전거 도로를 잘 해놨고요. 특히 팔당에서 유명한 초계국수 맛이 너무 좋았습니다. 냉면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다들 좋아하실 그런 맛입니다. 아직 따뜻하진 않지만 다음주부터는 아마 지금보다 팔당댐에 데이트 하시는 분들이 오늘 보다 더 많겠죠? 날이 풀리면 다시 한번 와서 다른 종류의 국수도 먹고 자전거 타러 다시 와야겠어요!!
데이트 할 곳을 찾으신다면 팔당댐 한번 꼭 와보세요!
성공률 120%입니다!!
This page is synchronized from the post: ‘팔당댐 초계국수먹고 데이트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