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스팀] 어제 하남시 "자강갈비"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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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회사는 매년마다 5월 5일 어린이 날이 되면 “어린이와 어른이를 위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1년 정도 다니다 이직할 마음으로 들어온 회사였는데 아직도 매년 어린이날마다 여기 나가서 근무중 이랍니다…ㅠㅠ 작년에 남자친구를 처음 만났을 때도 어김없이 저는 출근을 해야했으므로 제가 일 하고 있는 곳으로 남자친구를 “강제소환” 하였습니다. 도시락을 챙겨준다는 미끼로 불러 내었지요. “ㅎ ㅏ ㅎ ㅏ ㅎ ㅏ” 다 그런것 이지요 ~!!

작년 어린이 날에는 너무 더워서 반팔만 입고 돌아 다녔는데, 어제는 덥지 않은데 일하느라 땀을 흘렸더니 목 부분 살이 많이 타 버려서 아직도 목이 따가워서 고생하며 이 글을 쓰고 있답니다.

작년에 일 끝나고 어린이대공원에 가서 놀았고, 올해엔 제가 몸이 너무 힘들어서 가까운 곳 맛집을 검색하여 다녀왔습니다. 인터넷으로 검색을 해보니 하남시에 “자강갈비”가 유명하다고 블로그에 많이 뜨더라고요. 이미 유명한 곳을 저도 한번 가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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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한돈 수제돼지갈비(양념) 250g 15,000원 짜리 2인분을 일단 주문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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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밑반찬은 이렇게 나오더라고요. 아 밑반찬으로 양념게장이 나와서 남자친구가 매우 좋아했답니다. 게장을 못먹는 저로서는 남자친구가 좋아하는게 나와서 다행이지요. 제가 제 돈주고 같이가서 양념게장만 사 먹을 일은 앞으로도 없을테니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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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깔끔하게 2인분에 밥 한공기 나눠먹고 마무리는 기본 물냉면으로 시켜서 이것도 나눠 먹고 왔는데요, 블로그에 맛집이라고 추천이 많이 떠서 다녀오기는 했지만 제 입맛엔 강력히 추천할 만한 곳은 아니었습니다. 신기한 건 몇 분이 오셨는지 모르겠지만 드신 고기만 30만원 결재하시는 분들도 계셨고, 예약이 꽉차서 손님이 앉을 자리가 없다고 해서 기다리기 싫다고 가시는 분들도 많았고, 제가 입맛이 저렴해서 좋은걸 모르는지 잘 모르겠지만 제 입맛엔 그냥 특별히 찾아갈 만큼의 맛인 것은 모르겠습니다. 조미료를 안 넣으셔서 확 끌어 당기는 맛이 없는건지도 모르겠네요~~ ㅎㅎㅎㅎ

아 그리고!!!이 자강갈비 집에는 점심시간에 판매하는 갈비탕(점심특선)이 엄청 인기가 있다고 합니다. 가까운 곳에 사시는 분들 점심에 한번 가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다음에 하남 가면 점심에 한번 가봐야겠어요. 저도 갈비탕 엄청 좋아하거든요. 강력히 추천할 만큼의 맛은 아니었지만 좋은 공기 마시고 드라이브를 하실거라면 하남시에 가시는 길에 자강갈비 한번 다녀오시는 것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매장 직원분이신지 젊은 사장님이 너무나도 친절하게 안내해주시고 서비스가 좋으시더라요~!
자강갈비 주소와 연락처 메뉴등을 간단히 남기고 저는 다음번 먹스팀으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좋은밤되시고요~!! 곧 다가오는 어버이날도 행복하신 일만 가득하시길 기도 드립니다. 좋은 꿈 꾸세요~!! (^_^)/////

@주소 : 경기 하남시 서하남로 447 (춘궁동 303-14)
영업시간 : 매일 10:00~22:00

@전화 : 031-791-7447

@메뉴 :
한돈수제갈비 15,000원/ 소양념갈비 25,000원 / 진갈비살 33,000원
/ 한돈삼겹살 14,000원/ 메밀냉면 8,000원
/ 갈비탕(점심특선) 10,000원

(($$ 2018년 05월05일 기준 가격 $$))

단체석 및 룸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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