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넛크릿을 시작으로 신혼 여행이 시작되었다!
혀에 버터를 발랐나 회사에서나 어릴적이나 영어를 생활화하는 신랑은 미국에 와서 나의 전용 가이드겸 운전기사가 되었고 샌프란시스코에 넘어와서는 신랑이 배를 타며 멋진 모습을 뿜뿜하고 있을때….
나는 영어를 못해서 벙어리가 되었고 심지어 추워서 얼어죽겠다…스카프에 바람막이까지 입었는데 날이 너무 춥다ㅠ 신기한 건 여기 사는 사람들은 이런 날씨에 아이들도 반팔에 나시를 입고 운동하거나 논다는 것…추위를 못 느끼는가 봄…
나만 이상한 건가…
이동네는 갈매기도 사람을 안 무서워하고 쳐다보고 있다…
이렇게 쳐다보고 안가고 있음 ㅎㅎ
춥다 너무 추워 ㅠ 빨리 라스베가스로 넘어가야 좀 살만할것 같으다…추운 것도 추운 거지만 영어가 안되서 혼자 있으면 바보가 됨 아…한국 가서…영어랑 요리나 배워야겠돠 ㅠ 진즉 일본어 말고 영어나 배울걸 후회가 밀려 오는 중
멋진 풍경 구경 많이하고 신랑 뒤나 졸졸 따라 다녀야겠다 ㅎㅎ
잘만 따라다니면 요런 간식들이 계속 생긴다는 장점이 있다 ㅎㅎㅎ
아참!
친정과시댁 엄마들이 용돈들을 많이 주셔서 오늘 저녁은 샌프란시스코에서 유명한 레스토랑에 가서 먹었다!!
그럼 오늘 여행기는 여기까지 ㅎㅎ
엄마들 덕분에 배가 호강했어요!감사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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