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어가기] 새해 첫날 운동으로 시작했다.

오늘은 그냥 쉬어가려고 한다.
사실 어제 포스팅을 하고 싶었는데
새해 첫날이다 보니 계획을 세우는 방법에서
“버리기 방법”을 먼저 이야기해보고 싶어서
하루 미뤘다.

그냥 쉬어 가는 포스팅이니 정 댓글 하고 싶으면
댓글에 점하나 찍고 가시라~~ ㅎ

새해 첫날 딩굴딩굴 왜? 12/31 술을 너무 마셨다.
그래서 해돋이고 등산이고 뭐고 집에 쪽 뻗어 계셨다.
그러다 문득~~ 내가 첫날 부터 이러고 있음 안된다는
생각에 세수도 안하고 운동을 하러갔다.

KakaoTalk_20200101_193128632_02.jpg
집에서 딱 보이는 대학 운동장이다.
400m 달리기 하기 딱 좋다.
세수는 안했으니 모자는 눌러썻다.
걸어서 약 10분거리 정도 된다.

KakaoTalk_20200101_193128632_01.jpg

도착했다. 저 멀리 큰 건물 왼쪽에 보이는 곳이
내가 사는 집이다. 밤마다 번쩍이는 조명때문에
살짝 신경이 쓰인다.

이미 15명정도 뜀박질을 하고 있었다.
중국사람들도 여기와서 보면 몸 건강 참 신경 많이 쓴다.
난 구두시고 또는 치마입고 뛰는 사람도 많이 보았다.
하긴 등산도 하이힐신고 하는 사람도 있으니 쩝~~

KakaoTalk_20200101_193128632.jpg
다리고 또 달리고 걷고 이렇게 5섯 바퀴를 돌았다.
2km이다. 너무 두꺼운 옷을 입고 나왔나 보다.
등에 땀난다. 이정도 뛰었으면 되었다.
처음부터 너무 뜀박질 하면 병난다.

KakaoTalk_20200101_193128632_04.jpg

운동장 옆에 꽤 잘 꾸며놓은 야외 헬스장이 있다.
그냥 지나치긴 아쉽다.
좋은 아빠다. 아이는 시소태우고 아이 몸무게로
열심히 운동중이다. 아이가 엄청 좋아라 한다.

KakaoTalk_20200101_193128632_03.jpg

그럼 나도 다리인지 허벅지인지
10개씩 3회 반복 운동을 했다.
ㅋㅋ 평소 기본기가 있으니 다리는 안 후들거렸다.

이렇게 첫날 운동으로 시작했다.
올해는 작년에 굶으며 했던 몸만들기를
운동으로 다시 시작해 봐야 겠다.

그러기 위해선 무엇보다 밤에 집에서 혼술먹기를
줄여야 겠다. 혼술 먹는날은 그냥 다 꽝이다.!!

올 한해 모두 건강하기 바란다.
어제 포스팅에 말씀드린 것처럼 건강에 해가 되는
한가지라도 확실히 버린다면 작년보다 올해는
더 건강해 질 것이다.

오늘은 이렇게 쉬어가기를 해본다.

고맙고 사랑하고 축복한다. - 카카 -


This page is synchronized from the post: ‘[쉬어가기] 새해 첫날 운동으로 시작했다.’

[카카생각] #22 행복해지는 방법 , 전략을 잘 세우는 방법

새해 우리는 많은 목표와 계획을 세운다.
그러나 작심삼일이란 말은 너무 자주 들어서
정말 익숙하고 또 안타깝께도 본인한테 많이 해당된다.

그래서 목표와 계획을 세우는데 초기 검토시 효과적인
방법을 이야기 해보려고 한다.
반드시 맞는 방법은 아니지만 꽤 효과적인 방법인다.

아주 간단한 방법이다.

행복해 지기

  1. 내가 행복하지 않은 이유를 정리한다.
  2. 그 이유를 피하거나 하지 않을 방법을 찿는다.
    그리고 과감하게 버린다.

행복하기 위해 무언가를 새로 시작하는 것보다
더 구체적이고 빨리 행복해질 방법이라 생각한다.

프로젝트 좋은 전략 세우기

  1. 절대 하지 말하야 할것 을 정리한다.
  2. 꼭 하지 말것을 하지 않는다.
  3. 할 것을 구체적으로 정리해서 한다.

우리는 프로젝트 성공을 위해 할일에만 집중하는데
많은 프로젝트는 절대 할지말 것들에 의해
종종 실패를 경험하게 된다.

잘 생각을 해봐야 한다. 이게 무슨 소리냐
생각할 수 있지만 실제 우리가 세운 목표는
너무 멀거나 힘든일이여서 달성하는데
상당한 노력과 어려움이 있다.
그리고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선
투자할 여유시간이나 ,돈 등이 필요하게 된다.

그래서 난 “버리기” 방법을 추천한다.

사실 나도 반대로 많은 일을 해왔다.
이게 완벽한 답은 아니지만 중요한 건
“버리기” 방법을 사용하다 보면 많은 것들이
구체화 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명확한 체크도 가능하다.

우린 연초 많은 새로운 계획을 세운다.
그리고 그 계획은 성공할 수도 실패할 수도 있다.
성공해도 생각만큼 만족한 결과가 나오지 않을 수 있다.
우리에게 제일 힘든 약속은 본인과 약속이다.
또 새로운 일을 시작하고 유지하는 것은 정말 쉽지 않다.

그러나 구체화되고 눈으로 보이는
하지말것 , 버릴것을 정리하고 실천하는
것만으로도 행복해 질 수 있고 어떤 프로젝트를
성공에 가깝게 만들 수 있다.

이건 전체를 마무리 하는 완벽한 방법은 아니고
시작할때 고려하면 도움이 되는 방법이다.

새해 세운 계획들이 연말 좋은 결과가 있길 기원한다.
오늘보다 더 멋진 내일이기를 기원한다.

우리 모두 정상에서 선한부자로 만나길 기대한다.
감사하고 사랑하고 축복한다. -카카-


This page is synchronized from the post: ‘[카카생각] #22 행복해지는 방법 , 전략을 잘 세우는 방법’

[카카 뻘소리] 좋은기억만 가지고 간다. 그리고 감사하다.

한해를 돌아보면 좋은기억과 나쁜기억이 함께 있다.
매년 종무식과 신년식 하는 이야기가 있다.

  • 종무식땐 나쁜기억은 올해에 남겨두고
    좋은 기억과 성공에 기쁨만 가지고 새해를 맞이하자

  • 신년식때는 우리 작년에 너무 멋지게 잘했다.
    올해말 우리가 상상하지 못했던 멋진 결과와 우린 다시
    마주하게 될꺼다. 뜨거운 열정으로 스스로를 가능성을 향해 도전해라

참 뻔한 말이다.
그러나 함께한 사람들과 기울이는 술 한잔 속에서
또는 회의탁자에 둘러앉아 뜨꺼운 눈빛과 힘찬 목소리는
잠시 마음을 요동치게 한다.

1월1일이면 등산을 갔었다.
억지로 직원들을 끌고 4시간 정도 등산을 한다.
그것도 아침 일찍 시작한다. 산정산에 오르면 억지로
큰소리를 지르도록 한다. 등산이 끝나면 고기집에 가서
점심부터 낮술을 했다. 직원들이 처음엔 짜증스러워 했지만
새해 첫날 산정상에 올랐을때 그 기분과 낮술을 마시며
외친 새해 첫날 화이팅에 대해 지금도 이야기 하며 즐거워한다.

그렇게 등산을 한지도 오래 되었다. 3년정도 안 한 것 같다.
작년엔 연말 몸이 안좋아 링겔을 맞으며 이러다 죽겠다 싶어
온천에서 보냈었다. 올해는 고민중이다.
등산을 갈지

아님 집에 방콕을 할지~~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아님 집 앞 바닷가 해돋이를 볼지~~
12/31 밤에 결정을 할 예정이다.

내년은 경자년 흰쥐해다.
쥐는 총명하고 부지런하며 인내심이 많은 동물이라고 한다.
그리고 그중에 흰쥐는 가장 힘도 세고 총명한 쥐라고 한다.
사실 쥐에 대한 안좋은 이미지도 많지만 좋은 부분만 보려한다.

세상사 그렇더라
안좋은 사람과 안좋은 생각에 자주 노출되면 그 스트레스
지수가 엄청 높아진다. 그리고 어느 순간 내가 비슷한 부류에
속하는 내가 되어 버린다.
그리고 못되게 사는 사람은 정말 하나같이 벌을 받더라는 것이다.
단 시간에 문제일 뿐이다.

연말 이렇게 주저리 주저리 하는데 뭐 특별한 건 없다.

**여기서 만난 아주 좋은 인연들
내 술친구 목록에 빼곡하게 적힌 인연들 그 인연이 소중하다.
그분들께 감사하다는 인사와 항상 축복한다는 인사를 하고 싶다.**

내일 종무식엔 똑같은 이야기를 하게 될것이다.
올해에 좋은 기억만 가지고 내년을 맞이하자고
그리고 고맙고 또 고맙다고~~
함께해서 정말 행복하다고 함께해서 자신있다고
함께 반드시 성공하겠다고

여기 계신 좋은 인연들과 함께해서 행복하고
함께 꼭 정상에서 선한 부자가 되고 싶다.

아직 하루가 남았는데 이렇게 먼저 인사를 하는 이유는
내일은 아마 술이 떡이 되어 실려 들어올것 같은 행복한
예감때문이다. 아니면 내일도 한번 더 인사를 하겠다.

감사하고 사랑하고 축복한다. - 카카 -


This page is synchronized from the post: ‘[카카 뻘소리] 좋은기억만 가지고 간다. 그리고 감사하다.’

[카카 뻘소리] 이 영화는 한번 보면 좋겠다. "TOGO"

GOMCAM 20191229_2244520036.png

영화를 재밌게 감동있게 보는데 정리를 못해서
리뷰글을 쓰지 못한다. 그래도 이 영화는 추천하고 싶다.

노르웨이에 썰매개 조련사와 그의 썰매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이다.

이 영화를 보는 내내 긴장감,몰입감,안타까움의 결합과
개만도 못한 사람에 의미까지 깨닫는 시간이였다.

눈썰매를 끌고 해협을 건너는 장면은 정말 손에 땀이 나는
순간이였다. 무사히 해협을 건넜을때 스스로 안도에 한숨을 쉬었다.

충성스런 썰매개 토고를 보며 인간도 과연 그렇게 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과 나도 저련 멋진개가 있음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거기에 반려견에 사회문제까지 생각이 들었다.


토고에 눈빛에서 주인에 대한 사랑이 진심으로 느껴졌다.
이렇게 영화를 찍은것도 신비스럽고 개에 연기에도 감탄을 했다.


눈이 내린 대자연을 보며 경건한 마음이 들며
스스로 저런 곳에선 못살겠단 생각도 들었다.
아니 소박한 삶에 모습에서 내가 나이들어 살고 싶은 그런
모습을 보았는지도 모르겠다.

영화리뷰를 쓰고 싶은데 리뷰는 정리가 안돼서 못하겠다.

그냥 추천영화니 한번 보면 후회는 없을 듯 하다.

내가 내린 결론은
  • 몰입감이 최고, 감동적이고 긴장감에 쫄깃하다.
  • togo 를 보는 내 시각이 바뀌었다. 꼭 이런 개 키우고 싶다.
  • 개만도 못하다는 이야기를 더 깊게 이해했고 그런 사람 많더라
    사실 이 개만큼 하는 사람은 별로 못봤다.
  • 가족 모두 함께 보아도 정말 좋은 작품이다.

리뷰를 못하지만 추천하고 싶어서 이렇게 억지 리뷰
올려봅니다. 재미 없으면 댓글 주세요^^

감사하고 사랑하고 축복한다. - 카카-

영화 URL: https://www.themoviedb.org/movie/606856-togo?language=ko-KR
별점: AAA


This page is synchronized from the post: ‘[카카 뻘소리] 이 영화는 한번 보면 좋겠다. “TOGO”‘

[카카 생각] #21 적은 돈에 큰 행복

돈이라는게 많으면 많을 수록 좋다고 한다.
아주 많아본 적이 없어 난 잘 모른다.

돈이 많으면 주변에 사람이 많은가?
그런경우가 많지만 꼭 그렇다고 하기도 어렵다.

여기서 파워가 높으면 항상 인기가 많고 댓글이 많은가?
그것도 사람따라 다른다. 파워가 높아도 꼴보기 싫으면 외면 당한다.

무슨말을 하고 싶은건가? 뭐 특별한거 없다.


오늘이 장모님 생신이다.
장인어른이 일찍 돌아가셔 오랜시간 혼자서
시어머니를 모시고 사셨다.
옆에서 지켜보는 나는 참 존경스럽고 마음에 안타까움도 컸다.
할머니와 장모님 두분이 서로를 의지하며 참 오랜시간
함께 계셨고 올해 할머니가 돌아시며 혼자 남으셨다.
오랜시간 하시던 식당도 얼마 전 문을 닫으셨다.

평생 쉬실줄 모르고 일만 하셨던 분이라 마음에서 걱정이 컸다.
오늘이 생신인데 혼자 계신다.
자식들과 떨어져 살다보니 아들딸은 먼저 다녀갔고
난 중국이니 찿아뵙질 못한다.

GOMCAM 20191228_2233420177.png

장모님 생신이면 난 항상 빨간 장미꽃 한다발과 케익을
보내드렸다. 그리고 빨간 장미처럼 열정적으로 사시라는
리본말과 함께 몇년째 그렇게 했던 것 같다.

올해는 꽃을 배달하려다 용돈을 보내드리고 전화를 드렸다.
집에 혼자계셨다. 마음이 너무 짠했다.
혼자 계시지 마시고 용돈 조금 보내드렸으니 친구분들 모셔서
한턱 쏘시고 즐겁게 하루 보내시라고 말씀을 드렸다.
큰 사위때문에 눈물이 날것 같다고 하시며 전화를 금방 끊으셨다.

나와는 전화통화를 하시면 20~30분 통화를 하신다.
워낙 내가 잔소리가 많은 사람이라 이것 저것 잔소리를
많이 한다. 건강부터 식사 그리고 며느리 이야기에 애들이야기
등등 … 딸하고 못하시는 말씀도 나와는 잘 하신다.

아내님한테 고맙다는 인사를 받았다.
사실 뭐 그게 그렇게 고마운일일까?
당연한 일이 아닌지?
아내님한테 당신이 이뻐서 그렇게 하는거라고
이야기 하고 전화를 끊었다.

아내님은 철모르는 나이에 나한테 시집와서
고생을 많이 했다. 지금도 혼자 아이들을
키우느라 엄청나게 고생을 하고 있다.
아이도 없을 아주 젊은 나이에 아버지가 병원에
입원해 계실때 병원에서 먹고 자며 병수발을
몇개월간 들었다. 그때만 생각하면 지금도 너무
고맙고 마음이 울컥한다.

아내님이 기뻐할 일이라면 뭐든 하고 싶은게
내 마음이다. 오늘은 마음이 따뜻하다.
그리고 적은 돈에 큰 행복도 느꼈다.
또 더 열심히 벌어야 한다는 그런 사명도 들었다.

어렸을때부터 부모님과 떨어져 살았던 나는
대부분에 결정을 내가 하고 살았다.
왠만하면 쫄지도 않고 힘든일도 잘 이겨낸다.
요즘에 좀 멍때리기를 했고 좀 쉬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
아직은 아닌것 같다. 좀 더 달려야 겠다.

적은 돈에 큰 행복이 항상 오늘 같지 않다는 현실을
나는 잘 안다. 돈이 많아야 행복한 건 아니지만 최소한
행복을 지키는 도구는 될 수 있다.
나에 가족을 지키기 위한 최소한에 그 도구를 위해
다시한번 신발끈을 꽉 동여매 본다. 그리고 달려본다.

감사하고 사랑하고 축복한다. - 카카 -


This page is synchronized from the post: ‘[카카 생각] #21 적은 돈에 큰 행복’

[카카 뻘소리] 함께는 좋고 끼리끼리는 좀 그렇다

  • 함께 : 한꺼번에 같이. 또는 서로 더불어.

함께라는 의미는 여러가지 의미에서 좋다.
그냥 단어 자체가 주는 느낌이 좋다.

  • 끼리끼리 : 여럿이 무리를 지어 따로따로.

끼리끼리 놀고 있네!! 란 말을 한다.
의미는 좀 부정적이다.

부정적인 이미지에 함께 하는 사람들은
끼리끼리가 될 수도 있다. 그런 사람이든 아니든 간에~~
최근 그런 생각이 들었다. 자세하게 이야기 하고 싶진 않다.

아무튼 사람이 미우면 그 주변에 끼리끼리들도 도매급으로
평가가 된다. 그렇게 하면 안돼는 거지만~~

원래 난 사람은 다 착하다고 생각을 하는 편이다.
그러나 주변환경이나 본인에 처한 상황에 따라
나빠질수 있다고 생각을 한다.

책에선 어렵게 사는 사람일수록 이해관계에서 나쁜 결정을
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책 이야기다.

출장을 갔다가 집에 온지 한 두시간 된 것 같다.
오랜시간 비행기를 타서 영 피곤하다.
엉덩이가 허리가 엄청 아프다.

끼리끼리 그 생각이 며칠전 들었다.
끼리가 아닌것 같았는데 끼리더라.

뭐 그냥 혼자 기록에 남기는 거니 무슨 소리냐?
그런건 묻지 말아줬음 좋겠다.
좋은 사람들과 어울려야 한다.
그래야 좋은 영향을 받고 좋은 이미지를 지킬 수 있다.

이젠 스랜 시즌 마감이 얼마 안남았다.
GOMCAM 20191227_2229120475.png

오늘은 잡생각 말고 그냥 슬슬 150장 보상받기 노력이나
해야 겠다. 내일은 일을 좀 해야 한다.
출장 갔다오니 일이 산더미다.
모두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란다.

고맙고 사랑하고 축복한다. - 카카 -


This page is synchronized from the post: ‘[카카 뻘소리] 함께는 좋고 끼리끼리는 좀 그렇다’

Your browser is out-of-date!

Update your browser to view this website correctly. Update my browser now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