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짤막 짤막하게 끊어서 서본다.

1.바느질

내일밤 구정 연휴로 한국에 들어간다.
몇달만에 부모님을 뵈려 가서 아주 기분이 좋다.
한국갈때는 옷을 깔끔하게~~ 아내님이 중국티나게
옷입고 가면 너무뭐라한다. 부모님 뵐때 너무 민망해 해서

그래서 옷을 챙기다 보니 이런 단추가 떨어졌다.
아~~~ 다른걸 입고 갈까 하다가 이 옷이 맘에 든다.
그래서 오랜만에 단추달기 바느질 도전
예전엔 혼자서도 잘했는데 단추달기 어렵더라!!
그래도 잘 달았다. 얼마나 갈 지는 모르지만
감사하자!! 집에서 단추 달아주시는 그분께

2. 익숙해져 버리는 무서움

내 대부분에 옷들은 다림질을 해야한다.
그런대 옷을 빨고 다림질 하는게 너무 힘들다.
중요한건 출장이 많다 보니 이걸 할 시간이 없다.
그래서 일주일에 3번 청소,빨래 해주시는 아줌마가
오시는데 동북에 구정연휴 쉬러 너무 일찍 가셨다.
아줌마가 연휴를 20일을 쉰다.
혼자 빨래할까? 안한다. 청소할까 ?? 안한다.
안입는 옷까지 다 꺼내서 입고 정말 몇 개만 빨았다.
이젠 청소도 빨래도 잊었다. 못한다.
이렇게 몇년 살았더니 이런쪽에 바보가 된다.

그런대 아내님이 시키면 찍소리 안하고 방도 빡빡 소리나게
잘 닦는다. 혼자있을땐 귀찮니즘이 함께 있을땐 절대 복종남이 ㅋ
살면서 몸과 정신에 익숙함은 참 무섭구나 생각해 본다.

3. 시어머니와 며느리

아내님이 시골집 가느라 엄마께 전화를 드렸단다.
우리 엄마는 며느리 일을 너무 안 시킨다.
그래서 내가 잔소리를 좀 많이 한다. 며느리 가끔식 불러
일을 시키시라고 ~~ 좀 부려야 된다고 ~~
그럼 “난 그런거 안한다” 매번 그렇게 말씀하신다.
그런대 유일하게 집에 가면 시키시는 일이 있다.
메인 음식 만들기다. 아내님이 요리를 제법한다.

오늘 전화를 드렸더니 오리를 두마리 사다놨다고
어떻게 하냐고 물어보셨단다.
와이프 왈 “ 그거 집안에서 하면 냄새나니 마당에서 푹
삶아서 백숙처럼 먹으면 되요. 제가 가서 할께요”
엄마 말씀 “ 그렇지!!_{아주 반갑게} 그래 네가 해라”
이미 계획되고 의도된 질문이다.

난 이번 시골가면 찬바람 맞으며 오리를 삶아야 한다.
제수씨가 일찍 내려오면 좋겠다. ㅋ

아무튼 엄마와 와이프는 나도 모르는 비밀거래가 많다.
집에 엄마가 뭘 자꾸 사서 보낸다. 나한테 비밀로 하고
엄마와 와이프가 참 귀엽게 지낸다. 좋다.
솥,카페트,음이온드라이기, 베게 뭐 자꾸 쌓여간다.
이유는 알지만 즐거워 하셔서 그냥 모른척 한다.

4. 집에 갈 준비

중국에서 집에 갈때 몇가지 고정으로 챙기는 선물이 있다.
이번에 보이차와 중국술 괜찮은 녀석으로 챙겼다.
술은 내가 마시고 보이차는 형제들 나눠줄 생각이다.
가방이 빵빵해 졌다. 내가 다시 중국에 돌아올땐
텅 빈 가방이 되겠지만 역시 선물을 주는 기쁨이 크다.

이렇게 조각조각으로 글을 쓰다 보니 엄청난
수다쟁이가 된다. 그만 써야겠다.

내일부터는 글을 쓸 수 있을지 모르겠다.
짧게 짧게 써야겠다.

감사하고 사랑하고 축복한다. - 카카 -

This page is synchronized from the post: ‘[카카 사람사는 이야기] #5 바느질 , 익숙함 , 시어머니와 머느리 , 집에 갈 준비’

나이가 들어가며 함께 생기는게 주름이다.
주름이 아름다울수 있을까?

그런대 아름다운 주름은 있다.
하회탈처럼 미소진 주름 보는사람이 편한다.
그러나 미간에 찌푸린 주름은 화난 사람같다.
목에 생긴 주름 나이를 대변한다.
팔자주름 심술부리는것 같다.

요즘 거울을 보면 부쩍 늘어난 주름에 신경이 쓰인다.
사실 난 완소피부남이였었다.
젊은시절 아내님과 화장품 매장에 가면 모두들
내 피부를 부러워 했다.

아직 이마에 주름이 거의 없다.
그런대 미간에 찌푸린 인상이 깊게 배겨있다.
시력이 안 좋아서 생긴것도 있고 일부는 생각할때
미간을 찌푸리는 습관때문에 생긴것도 있다.
그래서 가만히 있으면 화난 사람처럼 보인다.

요즘에 자기전에 아이크림을 얼굴 구석구석 찍어 바른다.
한국 홈쇼핑에서 세트로 꽤 저렴하게 산 아이크림인데
얼굴 구석구석 로션처럼 바른다. ㅋ
아내님이 보면 등짝 스매싱감이지만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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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가 좋은면 좋은거 아닌가???

아내님은 미간에 보톡스를 맞으라고 한다. 
미간 인상때문에 꼭 화난 사람같다고 한다. 
심각하게 고민중이다.  미간에 보톡스 맞고 
미간주름이 다른곳으로 이동할까 조금 
신경이 쓰이기도 한다.

![](https://cdn.pixabay.com/photo/2016/07/05/18/26/frog-1499162__340.jpg)

**요즘 책상에 거울을 하나 놨다.** 
컴퓨터 모니터를 보다 시선만 조금 돌리면 얼굴이 보인다.
주름이란게 인위적으로 이쁘게 만들려면 만들 수 있다. 
주름이 생기는걸 억지로 막을 방법은 없지만 **이왕 생길 주름이면
상대방이 봤을때 편한 주름이 생겼으면 좋겠다.** 

얼굴에서 그 사람에 살아온 인생이 보인다고 한다.
나이가 들면 주름진 얼굴에서 그 사람에 인생이 보일 것이다.
좀 더 편한 인상 , 여유있는 인상 , 너그러운 인상을 만들고 싶다.
물론 삶이 편하고 여유있고 너그러운 마음으로 살았다면 
자연스레 그런 인상이 나오겠지만 ~~~ 사실  그런 인생을 사는
사람이 얼마나 있겠는가?? 

내면에서 만든 인상도 중요하지만 
노력해서 만든 부드럽고 편한 인상이  상대방과의 
마주침에서 모난 상황을 좀 더 부르럽고 만들수도 
있을 것이다. 

### 그래서 결론은
- 마음을 이쁘게 하고 살자!!  부드러운 인상을 가질 것이다. 
- 혹시 찌푸린 인상을 가졌다면 노력해서 부드러운 인상을 만들자
  그럼 지금보다 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다.
- 생길 주름은 늦출 수 있다면 관리해서 최대한 늦춰보자

언젠가는 여기계신 분들과 오프라인에서 만날일이 있을 것이다.
그때 글에서 보였던 이미지가 얼굴과 일치 했음 좋겠다.

그런대 내 이미지는 어떤 이미지인지?
글도 좋은 이미지가 생길 수 있게 써야겠다. 
그냥 편하게 솔직하게~

감사하고 사랑하고 축복한다. - 카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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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C 뽑기 도전!!
이런거 너무 좋아한다.
요행을 바라는걸 좋아하는게 아닌 뽑기 후에 패를 깔때의
짜릿함을 좋아한다. 스랜 카드를 사고 깔때 브르르 떨리는
느낌이 얼마나 짜릿한가?

sct 고급판이나 초대박에서 대박이 나오면 폭죽이라도 터뜨리는
화면이 나오면 더 재미있을 듯하다.

어쨌든~~

4개정도는 그냥 마구 잡이로 뽑다가 올 “꽝”
전략아닌 전략이 필요했다.
한놈만 한줄만 죽이자!! 그래서 두 줄만 팼다.
합계 24개를 썻고 7개가 당첨이 되었다.

요렇게 7개가 당첨이 되었다.
그렇게 바라던 로또 참여권이 2장이나 나왔다.
로또에 당첨되면 정말 대박!! ㅋ

요기에 보팅 100% 두가지가 있다.
sct.awa 보팅권이 확실하게 수익이 높다.
얼마가 찍힐지는 아직 잘 모르겠지만 짭짭할것으로 생각된다.

그런대~~~

@fenrir78님이 역시 신에 손!!
10개를 써서 5개가 당처되었다. ㅋ
뽑기왕이라 불러 드리겠다. 뽑기왕펜리^^

나에 뽑기는 화장실이 급해서 급마무리했다.
아주 꿀잼이다. 그런대 이젠 가진 sct가 몇개없어서
참 고민이다. 뽑기를 위한 sct 매수가 필요할 듯 하다. ㅋ

이상 뽑기 도전기 이다.

아직 좀 남았다. 이것도 금방 완판 분위기다.
도전할 사람은 도전!!
도전하는 그 삶 얼마나 아름다운가?

고맙고 사랑하고 축복한다. - 카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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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에 이어서~~~
구정 세뱃돈 봉투 준비를 위해 잠깐 외출을 했다.

역시 예상대로 빨강~~ 빨강~ 빨강 빨강색

재래시장을 가면 더 정신이 없을것 같아서 대충 규모가 있는
백화점을 갔다. 역시 사람 많다. 차도 많다.
홍바오 파는곳을 찿아서 한참 구경을 했다.
그래도 세뱃돈 봉투인데 폼이 나야지~~
봉투만 폼나고 내용물은 부실 ㅋㅋㅋ

요렇게 4가지를 골랐다.
첫번째는 어른용 , 두번째는 큰 녀석들용 , 3,4번째는
7세이하와 여자아이용으로 골랐다.
괜찮게 고른것 같다. ㅎ

옆에보니 올해가 쥐뛰해라고 쥐들고 온통 빨갛게 만들었다.
이게 사고 주고 집에 걸고 서로 복받으라고 받겠다고
나쁘진 않은것 같다. 나는 이걸 선물 받아본 적도 없고 준 적도 없다.
중국에 오래 살았지만 이건 나와 좀 거리가 멀다.
아직 현지화 미완성단계인가 보다.

오 ~~~ 잉!! 내복도 아주 짙은 빨간색.
속에 입는거니 보이지는 않지만 보이지 않는것도
빨간색을 챙기는것 보면 빨간색 좋아해도 너무 좋아한다.

그러고 보니 중국지폐에서 가장단위가 가장 큰 돈
100위안도 빨간색이다.

아무튼 난 빨간봉투 준비는 완료 했다.
이젠 세뱃돈만 준비하면 된다.
모두모두 즐거운 구정연휴 되심 좋겠다.

감사하고 사랑하고 축복한다. - 카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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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며칠만 있으면 구정이다.
다들 명절을 기다리는지 모르겠지만 난 엄청 기다린다.
1년에 몇번 없는 한국에 들어가는 날이고
부모님을 뵙는 날이다. 그리고 친척들을 만나는 시간이다.

이 맘때 내가 어김없이 준비하는 것!! 세뱃돈이다.
중국에선 세뱃돈이나 용돈을 줄때 빨간색 봉투를
사용한다. 종류와 크기가 엄청 여러가지 이다.

찿아보니 작년에 쓰던 빨간봉투가 몇개 남아있다.
내일 새로 준비 할 생각이다.
아이들은 애들 그림이 있는 봉투로 어른은 금박이 들어간
좀 더 있어보이는 봉투를 준비할 생각이다.
합 10개정도 준비하면 된다. 작년보다 2개가 줄었다.

외할머님, 처가 할머님이 돌아가셔 봉투 2개가 줄었다.
항상 챙겨드렸던 새뱃돈인데 이번에는 드릴수가 없다.
그래도 다행인건 평소 용돈을 잘 드리던 손주 그리고 손주사위였다.
그래도 항상 부족함과 죄송함이 크다. 이번엔 빈자리 그림움이 클 것 같다.
그래서 난 어른 새뱃돈은 아낌없이 드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제는 할머님 드렸던 용돈을 포함해서 부모님께 드리려 한다.

세뱃돈을 준비할때 부담은 있지만 그래도 새뱃돈을 빨간 봉투에
넣을때 즐겁다. 돈도 한 방향으로 차곡차곡 담는다.
올해는 좀 더 넉넉히 담으려고 한다 .

https://steemitimages.com/640x0/https://ipfs.busy.org/ipfs/QmSptMqCS8UoNS5VtQBRPCTFDwpjMTqqqn9KRKr4sopF6e

작년에 빨간봉투를 사러 갔더니 주변이 온통 빨간색이다.
정신이 하나도 없다. 내일도 아마 비슷할 꺼라 생각된다.

중국에 구정연휴는 긴 편이다. 예전에는 보름씩 쉬곤 했는데
요즘은 많이 줄었다. 그래도 대체근무니 뭐니 해서 일주일정도를 쉰다.
그래서여유있게 한국을 다녀온다. 사실 더 쉬어도 괜찮긴 하지만
일만하고 살았던 사람이라 노는것도 쉽지는 않다.

자~~ 이젠 다들 새뱃돈 준비하셔야죠
이번에는 이쁜 새뱃돈 봉투를 사전에 준비하심 어떨까 제안합니다.

그리고 가족들 선물로 흑마늘액기스를 준비했다.
와이프나 나나 형제 자매가 많아서 여러개 준비해야 한다.
그래도 명절에 가족과 작은선물을 나누는 즐거움은 크다.

올해 구정은 세뱃돈도 잘 준비하고
선물도 잘 준비하고 오랜만에 고향친구도 만나고
친척들도 만나고 아주 즐거운 명절이 될 듯 하다.
물론 술도 엄청 마실꺼다. 밥도 엄청 먹을 꺼다. 신난다.
아직 구정연휴는 좀 남았지만 모두모두 즐거운 연휴되세요

감사하고 사랑하고 축복한다. - 카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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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T로 고향가나 했는데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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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MCAM 20200116_2242240353.png](https://cdn.steemitimages.com/DQmRkiEP7EcPdToyPTrp3XqjkDXFTpyao4tinLtVUWcoeZa/GOMCAM%2020200116_2242240353.png)

200만 SPT를 넘게 가지고 있는데 
가격이 정말 많이 안습이다. 

![GOMCAM 20200116_2246350658.png](https://cdn.steemitimages.com/DQmWRo5dWBJq99K6xr2qsZnd2u7MTqJp13yxVwopAd8RYun/GOMCAM%2020200116_2246350658.png)

24시간 거래량이 $14.74  음

그래도 스랜 게임유져는 꾸준한것 같으니 다행이다 .
아직 SPT는 때가 아닌것 같다.
계속 무언가를 하고 있으니 그냥 버티기 하자.

DEC도 가격이 많이 떨어졌는데 요건 좀 이럴때 모아도 될것 같은데
스팀 전송이 안돼서 그냥 구경만 한다.

오래 스랜에 몸 담았으니 좀 더 기다려 보자!!
잘 되야 될텐데~~

고맙고 사랑하고 축복한다 - 카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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