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 이벤트] #20-1 오랜만에 돌아왔다!! SCT 뱃지2장 , 보팅권 2장

왕년에 이벤트 좀 했던 카카 2020년을 맞아 다시 돌아왔씀다.
2020년 첫 이벤트로 올해 50번 정도는 할까 합니다.

뽑기에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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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어렸을때 뽑기한번 안해본 사람 없는데~~
시골 초등학교(당시 국민학교)에서 친구녀석이 공부는 못해도
뽑기는 노력을 통해 왕이된 녀석이 있었다.

그놈은 뽑기판에서 좌로 몇번 아래로 몇번 이렇게 뽑으면
위에 대왕붕어를 잘도 쭉쭉 뽑아댔습니다.
문방구 할아버지에 천적인 놈 ㅋㅋㅋ

SCT 뽑기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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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누적인지? 아니면 이번달에 쓴건지 잘 모르겠는데
엄청 많이 썻다는거.. 사실 난 새발에 피!!
몇분 엄청난 중독성을 가진 분들이 계신데 ㅋ 존경합니다.^^

잡설빼고 이벤트??

  • 참가대상 : 카카 친구 그리고 친구되고 싶은 사람^^
  • 상품
    38땡 : sct.awa로부터 100% 만큼 보팅 1회
    77땡 : sct.ups로부터 100% 만큼 보팅
    제일높은수/낮은수 : 뱃지장착권 각 1장
    미당첨 방지를 위해 38,77땡 없음 높은 땡숫자로 선정
    높은 땡도 없음 내가돌린 주사위로 무조건 선정
  • 종료일 : 1/30일 저녁 7시 이후 내맘데로
  • 참여방법 : 댓글 주사위 #wdice 를 힘차게 돌려주삼!!

왜?? 이벤트를 갑자기 하냐고?? 묻지도 말고 따지지도 말것
요즘 우한폐렴으로 마음이 조금 심란한데 작은 재미라도~~
그냥 하고싶어 하니 따지지 말고 주사위 돌리기에 집중!!

자!! 그럼 내일밤 봅시다.

당첨되면 내가 알아서 보팅하고 뱃지 보내고 포스팅에 보팅도하고
댓글도 알릴 예정임.

고맙고 사랑하고 축복한데이~~ - 카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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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 중국 이야기] #17 중국에 들어왔다. 우한 폐렴 상황 및 준비

남들은 나가는데 난 들어왔다.
사정상 안들어올수 없는 상황이였다.
가족들에 걱정때문에 걱정이다.

현재 상황

  1. 오늘탄 중국발 항공은 30%정도 좌석이 찼다.
    탑승객은 대부분 중국사람으로 보인다.
    매번 넘쳐나던 대행구매 사람들도 몇 안됀다.
    (이건 춘절연휴 기간영향으로 생각된다.)

  2. 공항내 약국에선 손세척제 구매가 어렵다.
    그리고 12,000원짜리 한병을 휴대용으로 나눠
    2~3배 폭리를 취하고 있다. 마스크는 3000원짜리가
    4000원에 판매중이다. 그것도 수량이 부족하다.

  3. 청도에 도착하니 한명한명 질문지 조사 및
    기본적인 체온검사를 시행한다. 역시 공항내 사람이 없다.

  4. 발병지인 우한출신 사람과 외지인을 출입을 막기위해
    아파트 단지별, 시골마을에선 독자적인 봉쇄를 시행중이다.
    기존주민은 검사 후 출입이 가능하고 외부인은 폭력을 행사하며
    출입을 막는다.

  5. 도로엔 차가 평소대비 30%수준이고 청도시내 거리엔 사람이
    거의 없다. 대부분 상점은 문을 닫았다.
    아직 춘절연휴 영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6. 춘절연휴는 기존 1/30일에서 2/2까지 연장되었다.
    예상으론 추가 연장이 있을 것이다.
    고향에 간 사람들의 복귀 및 이동을 최대한 늦추는 방안이다.

개별준비 상황

  1. 마스크를 200개 정도 준비했다.
    자주 교환할 생각이다.

  2. 손 세척제를 준비못해 일회용 장갑을 착용예정이다.

  3.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해 비상식량을 7일치정도 준비했다.
    마트에 가니 이미 군데군데 식품이 빈곳이 많다.

  4. 임시 비상약을 준비했다.
    해열제 , 종합감기약을 준비했다.

  5. 면역력을 올리기 위해 옷을 따뜻하게 입고
    건강보조식품 (종합비타민,오메가 3, 간장제,홍삼)
    홍삼달인물 , 생양파를 준비했다.
    몇번에 나눠서 하루 기본이상을 섭취할 생각이다.

  6. 외부에 나갔다오면 외부에서 사용한 신발외
    노출된 옷들은 집에 도착하면 소독을 한다.

  7. 차안에 소독제 및 세척제를 비치하고 수시로
    소독 및 세척을 한다.

내일 비상조직 회의를 진행하고 특별한 상황이 없음
재택근무 및 대기를 할 예정이다.

이 시간이 안전하게 잘 지나가길 바란다.
그리고 과하다 싶을 정도로 최대치로 경계를 할 예정이다.

한국은 이곳과 비교할 수 없지만
최대한 조심하시길 바란다.
너무 불안해 할 필요는 없지만 기본은 철처하게 지키셔야 한다.

잘 지나가길 바래본다.
중간중간 중국상황을 올릴 예정이다.
이런글 올리는게 빨리 마무리 되길 바란다.

감사하고 사랑하고 축복한다. - 카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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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 중국 이야기] #16 우한폐렴 아주 심각하다.

현재 중국 전역이 비상이다.
내가 사는 청도에도 이미 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외부에서 유입되는 주요도로는
전원 개별 검사가 시행되고 있고
춘절연휴를 쉬고 돌아온 모든인원에
연휴기간 동선에 대해 체크하고 있다.

발생지역은 동네별,단지별 전면
봉쇄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지금 여기선 정확한 파악이 안됀다.

중국우한의 경우는 중국발 정보를 통하면
출입이 불가하며 이미 병원은 정원을 초과해
길거리에서 병원에서 사망자가 속출하며
당장 폐쇄를 통한 외부 유출을 방지할뿐
새로운 병원이 세워지기전 별다른 해결책이
없는 상황이다.

빠른 해결이 되길 바란다.
많은 동료와 친구들이 중국에 있다.
아주 걱정스런 상황이다.

정말 욕 나오는 상황이지만
우선 빠른 해결 후 잘잘못은 따져야한다.

개인위생을 철저히하고 가능하면
외부접촉을 최대한 자제해야 한다.

중국에 있는 친구들과 동료들
중국에 있는 사람들
한국에 있는 모든사람
이번 우한폐렴을 안전하게 지나가길
정말 간절하게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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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 사람사는 이야기] #7 새벽제사, 처가집 낮술

새벽 4시 이미 부시럭 부시럭 소리가 난다.
아버지 고정 기상시간이 4시다.
4시에 일어나시면 동네 한바퀴 돌고 들어오신다.

그덕에 우리집 제사는 4시부터 준비한다.
며느리들도 새벽부터 눈비비고 제사준비
일찍 제사준비 덕분에 6시전에 제사는 끝났다.
아침식상와 새해 새배까지 마무리 하니 7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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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성묘를 출발한다.
아직 해가 안떴다.
성묘하는곳이 멀지 않아 2시간이
안걸렸다. 너무 일찍일어나 한잠잤다.
그리고 처가집으로 궈궈~~

한시간이면 처가집에 도착한다.
처제,동서,처남,처남댁,와이프,장모님
낮술을 시작했다. 동서도 일찍왔다.
낮술 소주 각 2병은 마셨다.
그리고 낮잠~~~~
얼큰한 부침국(정확히 잡탕국이다)에
소주는 술술 넘어간다.

밤 늦게 술밥을 먹고 새백5시에 일어나서
해장으로 김칫국을 먹고 이렇게 글을쓴다.

동물농장을 보며 티비보다 글쓰다 수다떨다
이렇게 이번 구정연휴를 남겨본다.
이젠 일상으로 돌아갈 준비를 해야 한다.
우한폐렴때문에 이것저것 신경쓸게 많다.
우선 글쓰고 좀 더 자야겠다.

감사하고 사랑하고 축복한다. -카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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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 사람사는 이야기] #7 고향친구 10년만에 만났다

나이가 들면 친구가 그리워 진다.
난 정말 깡촌에 산다.

하루 버스가 6대정도 들어오고
동네엔 그 흔한 구멍가게가 없다.
담배라도 하나 사려면 차끌고 10분
이상 나가야 한다.

집 앞엔 지금은 너무 작아보이지만
시냇물이 있고 뒤에는 뒷동산이 있다.
부모님은 이곳에서 40년이 넘게 살고 계신다.
이곳에서 중학교까지 같이 다닌 시골친구들에
부모님도 살고 계셔서 명절이면 이곳에 다
모인다. 매번 집에 들렀다 시간이 없어
친구들을 못봤다 이번엔 미리연락해서
잠깐 얼굴을 보게 되었다.

오랜만에 만났지만 시골 고향친구는
전혀 서먹함이 없다. 12명이 고정모임을
하고 있다. 8명이 왔다.

사장님도 있고 직장생활 하는녀석
그리고 나이만큼 세월만큼 듬직하게
배가 나와 있다.
시골에서 농사짔는 청년회장 고구마공장
사장님 친구녀석 사무실에 모여서 2시간이나
수다를 떨다 고스톱에 유혹은 떨치고 집으로
돌아왔다. 술은 한잔도 안마시고 2시간 수다
떠는 우리 중년 남성을보며 고향 친구들에
관계가 일잔적이지 않은 그런 관계임을 새삼
느꼈다.

집에서 동생과 소주한잔을 했다.
빨간 뚜껑 소주라 아내님은 마시기를
거부했고 제수씨는 맥주파라 거부했다.
초고속 전부치기를 마무리 하더니
차끌고 나가 맥주를 사와 옆에서 맥주를
마시고 있다. 빨랑 술먹으로 오라고 난리다.

내일 새벽 4시면 우리집은 제사준비를 한다.
아마도 동네에서 제일 일찍 제사를 지낼듯
우선 아내님과 제수씨 맥주마시는데 옆에서
주절주절 노가리 풀어주러 가야겠다.

오랜만에 만난 고향친구
형제들과 술자리 노가리
명절은 참 즐겁다.

내일이면 아마 트렁크가 터지도록
이것저것 어머니는 챙겨주실꺼다.
맥주 마시러 간다.
그럼 모두 즐겁게 보내시길 바란다.

감사하고 사랑하고 축복한다 -카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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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 사람 사는 이야기] #6 먹고 또 먹고 마시고 마시고~~

일찍 시골집에 왔다.
역시 좋다. 시골집에 오니

고기 고기 고기 너무 먹는다.

집에 일찍 가서 구워먹을 고기를 샀다.
소고기 토시살,살치살을 샀다.
가족이 많다. 넉넉히 10정도 샀다.
그리고 혹시 몰라 삼겹살도 5근을 샀다.
Screenshot_20200123-204252_Gallery.jpg
토시살,살치살이 어딘지 몰라 찿아봤다.
오~~ 잘 모르고 골랐는데 소고기 부위중
많지 않은 부위다. 암튼 저녁에 구워서
소주 1병 후딱 치웠다.

그런대

1
2
3
4
집에 오리 두마리에 소갈비에 돼지갈비를
엄마가 애들 좋아한다고 엄청 사셨다.

그런대 또

요즘 시골에서 돼지를 집에서 잡는 사람이
있는지 카~~~~ 시골집에 동네분이 돼지를
잡았다고 한 10근은 족히 보이는 돼지고기를
선물해 주셨다.
아버지께서 내일은 잡은녀석은 바로 먹어야
한다고 하셔 내일에 주메뉴는 수육으로 결정
되었다. 우리가족이야 10명인데 30근정도
되는 돼지고기와 오리 두마리를 언제 다 먹나??

암튼 오늘은 고기 고기 고기 엄청 먹었다.
내일도 고기 고기 고기다.
요즘이야 흔한게 고기지만 예날엔 참
명절이랑 특별한날만 먹었다.
부모님 두 분만 계시니 내일부터 열심히
먹어서 악성재고생기지 않게 해드려야겠다.

아버지 말씀 “있는집에 더 들어온다고”
암튼 난 내일 앞마당에서 수육 삶는다.

추억은 되세김은 항상 즐겁다.

우리 가족이 모이면 예날 추억이야기를
많이 한다. 난 기억력이 좋은편이다.
30년전에 다들 기억 못하는 이야기보따리를
내가 항상 풀어 놓는다.
다들 기억은 못하지만 그 추억을 들으며
아주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내일은 하루 종일 입에 단내가 나도록
내가 떠들어야 한다. 아니 떠들려고 한다.
기대된다. 얼마나 왁자지껄할지..
내일은 잼지겠다.

그냥 부모님 뵙는게 즐겁고
형제들과 술자리가 즐겁다.

지금 주어진 이 시간 최대한 즐겁게
보내려고 한다. 시골이라 지금시간
엄청 조용하다. 그래도 우리집은 시끌시끌

모두 즐거운 연휴 보내시길 바란다.
감사하고 사랑하고 축복한다.-카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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