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한국 TV 생방송을 볼 수가 없다.
재방송을 어떨결에 본 이 드라마가 주말을 기다리게 한다.
제목은 별로 흥미를 주지 못하는 제목이다.
박남정(우리세대 최애 인기가수)에 노래 제목이 아닌가?
그래서 더욱 컨추리하게 느껴지고 땡기지 않는 제목이다.
사실 한국TV를 거의 안보는 나에겐 배우 손예진과 현빈이 낯설다.
어느 드라마에 나왔는지도 어떤 영화에 출연했는지도 잘 모른다.
어떨결에 본 이 드라마에 주요내용은
도도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손예진) 어느날 패러글라이딩이 돌풍에 휩쓸려 북한에 불시착을 하게되고 그녀를 숨기고 지키려는 북한 장교 리정혁(현빈)과의 로멘스를 그린 작품이다. 초반 북한에서 드라마 전개는 접해보지 못한 북한사회에 순수한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 또 북한군인으로 출연한 많은 조연들에 연기에서 꿀잼도 드라마를 보는 내내 웃음을 자아낸다. 물론 로멘스드라마로 오래전 연예시절의 향수를 다시금 떠올리게도 한다.
현재 한국으로 돌아온 윤세리를 지키기 위해 리정혁과 그 부하군인들이 한국을 배경으로 진행 중인데…..
출연배우들에 자연스런 연기와 비주얼도 드라마를 보는 재미를 한층 더해주고북한여성 서단(서지혜)역의 도도하고 자신감 있는 북한여성을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여기에 조연배우중 표치수(양경원)와 윤세리의 티격태격 표치수(양경원)와 윤세리의 티격태격 연기또한 보는내내 꿀잼을 선사한다.
그 외 많은 조연들에 연기와 북한사회 , 북한에 용어, 북한 생일축하곡까지 기존 로멘스 드라마의 사랑 이야기 외에도 많은 재미를 준다.
중년도 방송을 기다리게 만드는 드라마 “ 사랑의 불시착” 추천해 본다.
드라마 URL : https://www.themoviedb.org/tv/94796?language=ko-KR
별점 : 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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