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4시 이미 부시럭 부시럭 소리가 난다.
아버지 고정 기상시간이 4시다.
4시에 일어나시면 동네 한바퀴 돌고 들어오신다.
그덕에 우리집 제사는 4시부터 준비한다.
며느리들도 새벽부터 눈비비고 제사준비
일찍 제사준비 덕분에 6시전에 제사는 끝났다.
아침식상와 새해 새배까지 마무리 하니 7시다.
이젠 성묘를 출발한다.
아직 해가 안떴다.
성묘하는곳이 멀지 않아 2시간이
안걸렸다. 너무 일찍일어나 한잠잤다.
그리고 처가집으로 궈궈~~
한시간이면 처가집에 도착한다.
처제,동서,처남,처남댁,와이프,장모님
낮술을 시작했다. 동서도 일찍왔다.
낮술 소주 각 2병은 마셨다.
그리고 낮잠~~~~
얼큰한 부침국(정확히 잡탕국이다)에
소주는 술술 넘어간다.
밤 늦게 술밥을 먹고 새백5시에 일어나서
해장으로 김칫국을 먹고 이렇게 글을쓴다.
동물농장을 보며 티비보다 글쓰다 수다떨다
이렇게 이번 구정연휴를 남겨본다.
이젠 일상으로 돌아갈 준비를 해야 한다.
우한폐렴때문에 이것저것 신경쓸게 많다.
우선 글쓰고 좀 더 자야겠다.
감사하고 사랑하고 축복한다. -카카-
This page is synchronized from the post: ‘[카카 사람사는 이야기] #7 새벽제사, 처가집 낮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