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발짝 뒤에서 바라보면 이미 향기가 난다



불이났다. 활활 타오른다.
언제 꺼질지 모른다.
불길은 점점 더 거세진다.




불 끄라고 물을 부었더니 너무 부었나 보다.
아주 거친 파도가 되었다.
파도에 많은것들이 휩쓸려 간다.

이렇게 시간이 지나간다…..




일출 전 어둠과 밝음이 함께 공존한다.
아직도 혼란 스럽다.


태양이 높이 뜨니 새싹이 돋고 꽃이 피었다.



꽃이 들판을 덮었다.


들판을 덮은 꽃에선 이젠 향기가 난다.

말과 말사이 그리고 스팀에서 향기가 났으면 좋겠다.
그 시간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

꽃을 바라보며 마음에 여유를 가져본다.
한 발짝 뒤에서 바라보면 이미 향기가 난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축복합니다 - 카카-

위 사진은 픽사베이 무료이미지를 사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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