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 중국이야기] #11 중국에 중간지역에 살아서 다행이다.

크리스마스 출장이다.
여긴 크리스마스 이브에 캐롤송
하나 거리에 들리지 않는다.
크리스마스가 뭐에요??
이런생활을 한지 아주 오래되었다.

그래도 아내님을 위한 선물은 하나
준비했다. 주문해 놨으니 구정때
가지고갈 생각이다. 크리스마스 이브는
우리 부부에겐 아주 중요한 날이다.
난 주기만 하고 받는건 없다.
아니 마음을 아주 찐하게 받는다.

지금막 비행기를 탔다.
지금부터 약 3시간 40분을 비행을 한다.
비행기 뜨기전 잽싸게 글을 마무리해야한다.
내리면 오늘이 대충 지나간다.

청도에 살아서 다행이다.
겨울이 특히 문제다.
출장을 워낙 많이 다니다 보니 짐들고
다니는게 귀찮아 점점 간소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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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는 요즘 따뜻하다. 대략 영상 1도 정도보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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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가는 지역 선전은 낮 온도가 27도까지 올라간다.
뭐낙 짐들고 다니는거 싫어해서 얇은 옷 몇겹을
끼어입었다. 호탈 도착해서 벗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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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가끔씩 가는 하얼빈은 ㅋ~~~
겨울엔 놀러가는것 아님 피하고 싶다.
여긴 청도에서 입는것보다 좀 더 두꺼운걸로
끼어 입으면 된다.

다행이 중간에 살아서 대충 맞춰 대응이 가능하다.

크리스마스 이브 저녁은 집돌이..
크리마스 저녁은 출장 ㅋ
참 좋다. 정신없이 바뻐서 참 좋다.
3시간 40분동안 화장실이 급하지 않음
좋겠다. 뱅기가 살살 움직인다.

즐거운 크리스마스 저녁 되시길~~

감사하고 사랑하고 축복한다 -카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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