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음으로 소통하는 스티미언@kibumh입니다.
평소 생각하던 교육시스템에 대한 제 생각을 적어봤습니다.
혼자 쓴글이다 보니 존대말은 없습니다. 이해부탁드립니다.
아들과 딸 둘을 키우고 있는 평범한 가장이다.
꽤 오랜 시간고민했다. 우리 교육시스템이 과연 우리아이들을
행복하게 해줄지.. 내가 내린 결론은 명확하게 ‘아니다.’ 이다
간단하게 이렇게 생각해 볼 수 있을것 같다.
>1.예로 내가 100억을 가지고 있다.
그럼 우리 아이에게 무슨 교육을 시키겠는가?
>2.다시한번 질문한다.
나는 큰 회사에 사장이나 회장이다. 자녀들에게 무엇을 교육시키는가?
>3.현재 우리는 어떤 시스템에서 아이들 교육을 시키는가?
고민해 봐야 할 항목이다. 획일적인 교육에 애들을 던져 놓고 있는건 아닌지?
아이들에 자립과 창의성을 키워주는 것에 목적이 아니고 경쟁에서
아이들을 줄세우고 줄을 선 위치에서 이미 아이들에 미래를
결정 짓게 만들고 있는 건 아닌지?
나는 어떤 부모인가?
나는 주변사람들과 자녀교육을 얘기하다 보면 자주 의견 충돌을 보인다.
대부분에 주변사람들이 세번째 선택을 한다.
난 공부하란 말을 안한다. 하고 싶다고 하면 하라고 한다.
현재에 우리 아이들을 보면
아이 스스로 판단력이 부족해서 .. 아니면 주변에 환경이 그래서..
동일한 환경에 아이 스스로 빠져들고 있는것은 아닌지 걱정스럽다.
아들이 지금 고1이다 . 중학교때 학원에서 늦게까지 공부하고
들어오는 아들을 보며 “공부하기 힘들지. 싫으면 좀 쉬어라” 한마디에
아들은 조금 망설이다 내리 3년 가까이 공부를 멀리했다.
정말 열심히 놀았다.
축구선수가 되고 싶다고 해서 해보라고 했다.
본인이 테스트를 참여하려고 하다가 결국은 포기했다.
실력차이가 심해서 그건 아니라고 판단을 했던 거 같다.
아쉬움은 있었지만 아들에 결정을 존중했다.
지금 고1이 되더니 갑자기 공부를 하겠단다.
책상에서 컴퓨터 게임만 하던 녀석이 갑자기 스탠드를 켜고
책을 펴기 시작했다. 걱정스럽다. 남들과 똑같은 테두리로 들어가
버릴까봐서… 떨어져 살다 보니 1년에 몇번 못만난다.
오랜만에 만나서 해준 한마디가
“공부하기 힘들지? 부담갖지 말고 천천히 해라. 하고 싶은거 해라.”
이말과 “넌 뭐든 잘 할수 있어. 지금도 잘 하고 있다”였다.
아들에 표정에서 무엇을 말하는지 읽지는 못했다.
그냥 편하게 생각하는거 같았다.
얼마전 스팀잇에 만난 선생님이 이런 답글을 주셨다.
>아이들을 그렇게 “키운다”는 마음보다는 “함께한다”,
아이들에게 필요한 바를 “구해준다”보다는 서로가 필요로
하는 것을 “함께 구한다”는 마음을 가지신다면 어떨까 싶습니다
극 공감했다. 아이들와 함께 한다는 생각을 못했던거 같다
바램은 컸는데 바램을 말로 전달만 했지 함께 해본 경험이 적었다.
바꾸려고 한다. 함께 도전하고 ,함께 마음으로 느끼는 그 걸~
혹시 지금도 아이들에게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대학을 가고
좋은 직장에 취직해서 열심히 일해서 성공해라. 이렇게 말하는가?
그럼 정말 성공을 하는가? 성공에 개념이나 목표가 서로 틀릴 수는 있다.
하지만 정말 고민해 봐야 할 문제라고 생각한다.
난 획일화된 교육을 부정한다.
현재 실천하지 못하고 있다, 부정하면서 그 시스템이 안에 있는
아이를 어쩌지 못하고 있다.
더 늦기전에 우리 아이들에게 더 크고, 넓고, 멀리 볼수 있는
그곳을 찿아주어야 겠다.
그래서 행복을 느끼고 스스로 행복을 만들수 있는 삶을 살도록
만들어 주고 싶다. 물론 선생님 말씀처럼 함께 말이다.
이글은 개인적인 생각이다.
생각이 동일할수는 없다. 그래도 우리가 한번 정도
생각해 보면 좋을 문제라 생각해서 이렇게 글을 올려본다.
글쟁이가 아니라 글이 매끄럽지 못하다.
그래도 이해하실 분들은 이해 하실거라 생각합니다.
끝까지 글을 읽어 주신 분들께 깊이 감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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