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 뻘소리] 좋은기억만 가지고 간다. 그리고 감사하다.

한해를 돌아보면 좋은기억과 나쁜기억이 함께 있다.
매년 종무식과 신년식 하는 이야기가 있다.

  • 종무식땐 나쁜기억은 올해에 남겨두고
    좋은 기억과 성공에 기쁨만 가지고 새해를 맞이하자

  • 신년식때는 우리 작년에 너무 멋지게 잘했다.
    올해말 우리가 상상하지 못했던 멋진 결과와 우린 다시
    마주하게 될꺼다. 뜨거운 열정으로 스스로를 가능성을 향해 도전해라

참 뻔한 말이다.
그러나 함께한 사람들과 기울이는 술 한잔 속에서
또는 회의탁자에 둘러앉아 뜨꺼운 눈빛과 힘찬 목소리는
잠시 마음을 요동치게 한다.

1월1일이면 등산을 갔었다.
억지로 직원들을 끌고 4시간 정도 등산을 한다.
그것도 아침 일찍 시작한다. 산정산에 오르면 억지로
큰소리를 지르도록 한다. 등산이 끝나면 고기집에 가서
점심부터 낮술을 했다. 직원들이 처음엔 짜증스러워 했지만
새해 첫날 산정상에 올랐을때 그 기분과 낮술을 마시며
외친 새해 첫날 화이팅에 대해 지금도 이야기 하며 즐거워한다.

그렇게 등산을 한지도 오래 되었다. 3년정도 안 한 것 같다.
작년엔 연말 몸이 안좋아 링겔을 맞으며 이러다 죽겠다 싶어
온천에서 보냈었다. 올해는 고민중이다.
등산을 갈지

아님 집에 방콕을 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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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님 집 앞 바닷가 해돋이를 볼지~~
12/31 밤에 결정을 할 예정이다.

내년은 경자년 흰쥐해다.
쥐는 총명하고 부지런하며 인내심이 많은 동물이라고 한다.
그리고 그중에 흰쥐는 가장 힘도 세고 총명한 쥐라고 한다.
사실 쥐에 대한 안좋은 이미지도 많지만 좋은 부분만 보려한다.

세상사 그렇더라
안좋은 사람과 안좋은 생각에 자주 노출되면 그 스트레스
지수가 엄청 높아진다. 그리고 어느 순간 내가 비슷한 부류에
속하는 내가 되어 버린다.
그리고 못되게 사는 사람은 정말 하나같이 벌을 받더라는 것이다.
단 시간에 문제일 뿐이다.

연말 이렇게 주저리 주저리 하는데 뭐 특별한 건 없다.

**여기서 만난 아주 좋은 인연들
내 술친구 목록에 빼곡하게 적힌 인연들 그 인연이 소중하다.
그분들께 감사하다는 인사와 항상 축복한다는 인사를 하고 싶다.**

내일 종무식엔 똑같은 이야기를 하게 될것이다.
올해에 좋은 기억만 가지고 내년을 맞이하자고
그리고 고맙고 또 고맙다고~~
함께해서 정말 행복하다고 함께해서 자신있다고
함께 반드시 성공하겠다고

여기 계신 좋은 인연들과 함께해서 행복하고
함께 꼭 정상에서 선한 부자가 되고 싶다.

아직 하루가 남았는데 이렇게 먼저 인사를 하는 이유는
내일은 아마 술이 떡이 되어 실려 들어올것 같은 행복한
예감때문이다. 아니면 내일도 한번 더 인사를 하겠다.

감사하고 사랑하고 축복한다. - 카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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