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오늘은 사랑하는 아들생일

사랑하는 아들 17번째 생일이다.
아들녀석 어릴적 사진을 모아서 편지지를 만들고 편지를 썻다.
손편지를 쓸까 하다가 손편지에 사진을 붙이는 작업은 내가 금손은
못되어서 그냥 엑셀로 사진을 주섬주섬 붙여서 빈공간에 편지를 썻다

그리고 12시에 카톡으로 그 편지를 보냈다
한국시간으론 1시니 못 봤을꺼라 생각했는데
고맙다고 답장이 왔다.
요즘 고딩들은 생파고 뭐고 한다고 생일이면 엄청 바쁘다.

아들녀석 생파보다 학원을 선택했다.
개인적으로 공부보다 잘 놀기를 우선으로 하는 나는
나름 밖에 나가 친구들과 놀기를 원했다.
모르겠다. 학원으로 향한 아들이 공부를 선택한 것인지
아니면 아빠처럼 혼자놀기에 익숙하고 귀찮니즘 병으로
그냥 학원을 선택한 건지,,,
만약 후자라면 조금 걱정이다. 익숙해져 버리면 외로워 진다.
image.png

아들에게 다른 선물은 못했지만 편지와 좋은영상 하나를 보내줬다.
아들이 “잘 봤습니다.좋은 영상입니다.” 이렇게 답변을 보냈다.
매일 가족카톡에 좋은 글귀를 하나씩 보내주는데 출장이나 바쁜일로
못 보내면 “아빠 오늘 많이 바쁘십니까” 이렇게 카톡을 보내며
아빠에 안부를 묻는다. 그래서 고맙고 행복하다.

https://www.youtube.com/watch?v=vXm121lISXQ
아들에게 보내준 영상이다.

딸아이와 오늘 통화를 했다
“우리 강아지 요즘 대게철인데 아빠가 사서 보내줄까? “
“지금이 살이 제일 많고 맛있을때야”
“몰라 엄마랑 상의해봐” ㅋ 역시 개춘기때는 먹는것도
흥미가 없나 보다.

아들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고맙고 사랑한다.
오늘도 가족이란 이름에 따뜻함과 그 행복을 느끼며
하루를 마감한다.

고맙고! 사랑하고!! 축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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