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가는 길에 가끔씩 들르는 순대국집에 들렀다. 수육 밥접시안됀다고 했지만 내 사전에 안돼는건 없음.. ㅎ 국밥 하나와 소주한병을 시켰다. 음
식당에서 혼밥,혼술은 좀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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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미 단련된 몸과 정신.. 고기도 혼자 구워먹는데 이쯤이야~~
아주 깨끗하게 비우진 않았지만 거의 다 먹었다. 밥을 조금뿐이 안먹어 버릇해서 배가 터질것 같다. 술기운도 살살~~~ 혼술이라 그렇다.
친구가 주변에 좋은 카라반을 소개해 줬다. ![KakaoTalk_20200513_215321901.jpg](https://cdn.steemitimages.com/DQmc7K6RtmXXgZTJ6dffHMMzqCdyKcvDoNLKU54ekYQwYG8/KakaoTalk_20200513_215321901.jpg) 1박에 8만원 정도 한단다. 혼자가긴 좀 넓고 밥하긴 귀찮은데 혼자가서 음악 들으며 고기굽고 술한잔하고 괜찮을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