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 생각] #29 나에 대한 평가를 듣고싶다.

가끔은 주변 사람들에게 나를 평가 받고 싶다.
역할,위치 때문에 평가받을 기회가 많지 않다.

이번 선거를 보며 민심?? 무엇이 정확한 민심이라
정의하긴 어렵지만 다수에 선택을 민심으로 보는것이 맞을것 같다.
다수에 의견이 평가라고 보는것이 맞을것 같다.

나를 기준으로 가정, 직장 , 친구 , 동호회 , 협회 등등..
그럼 나에 대한 평가는???

사람은 누구나 자신을 가장 소중하게 여긴다.
그래서 좋은 평가는 달게 받고
안좋은 평가는 쓰게 뱉는다. 그리고 부정한다.
모든사람이 그러건 아니지만 대부분 그렇다.

내가 속한 조직에는 360도 평가라는 것을 1년에 한번씩 한다.
부하직원이 상사를 평가하는데 재밌는 결과를 많이 보게된다.
상사에 평소 직원들과 인간관계를 볼 수 있다.
아주 조용한 친구로 알았던 친구가 직원들에겐 인기가 많은 경우
항상 좋은 관계처럼 보였지만 가식적인 태도였던 친구 등등..

나이가 들고 한자리에 오래있고 동일한 일을 오래할 수록
고집이 세진다. 과거 성공한 경험이 있으면 더욱 더 심해진다.
듣는척 하지만 듣지 않는다. 이미 답이 정해져 있고 설득에 집중하게 된다.
내가 그렇다. 최근 들은 책이 도움이 많이 되어 지금은 좀 바뀌고 있다.

나이 50이 되기전 새로운 준비를 하고 싶다.
그래서 평가받고 나를 바꿔보고 싶다.
내 문제를 찿아보고 싶다. 내가 판단한 내 문제가 아닌
다른 사람이 보는 나에 문제를 알고 고쳐보고 싶다.

아마도 올해 한번쯤은 평가받을 기회가 생길것으로 생각된다.
내가 원해서 평가받을 기회가..
그 기회에서 멘탈이 흔들리지 않으려면 정신수양은 좀 해야겠다.
그냥 오늘은 몸살기도 있고 이래저래 많이 생각을 해본다.

감사하고 사랑하고 축복한다. - 카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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