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 뻘소리] 비행기 목베개 선물받고 고민되는 하루

난 출장을 엄청 다닌다.
비행기,기차 출장이 대부분이다.
지금도 공항이다.

출장중 보면 목베개를 목에 걸고 다니는
사람이 많다. 난 목베개를 걸고 다니는게
좀 어색해서 아직도 목베개는 없다.

오늘 출장 가는데 직원이 작은
선물이라며 목베개를 선물했다.
출장이 엄청 많은데 잠깐이라도
편하게 쉬었으면 좋겠다는 인사와 함께
전달해 줬다. 엄청 고마우면서도 고민스러웠다.

그런걸 해본적이 없고 워낙 뭐 들고 다니는걸
싫어하는데다 목에 뭘 걸고 다닌다는게 영~~
마음은 엄청 고맙게 받았는데 사용할진 모르겠다.

그래도 궁금했다. 어떻게 사용하는건지~SmartSelect_20191209-150602_Chrome.jpg

오호~ 이 그림을 보니 이건 앞으로 해야 하다보다.
보면 다들 뒤로 하던데~~~
혼자 앞으로 했다 웃음거리가 되는건 아닌지?
아님 장거리 이동시 궁뒤 불편한데 깔고 앉거나
허리 받침대로 쓸까?

혼자 이 놈을 보며 별생각을 다했다.
가방 깊숙히 넣어놨기에 사진을 하나
찍어 올리고 싶은데 꺼내기가 귀찮고
공항에서 이걸 사진 찍는것도 좀 우습다.

중요한건 포장이 진공포장에 한번 더 포장이
된것이 아주 저렴하진 않을것이란 생각이 든다.
아무튼 성의를 생각해서 한번 쓰긴 써야겠다.
위치가 목이 될지 아님 엉덩이 혹은 허리..

예전에 포스팅한 엉덩이 보호대가 생각났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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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목,엉덩이는 완료?되었으니 허리와
신발만 고민해 보면 되겠다.

요즘 정말 바빠서 포스팅시간 없다.
당행인지 불행인지 비행기가 연착되어 이렇게
글 올려본다.

그럼 바쁜거 끝나고 열심히 방문하겠다.
감사하고 사랑하고 축복한다 -카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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