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딸아이가 수학시험을 매번 30점을 받다가 60점을 받았다.
잘한거야? 못한거야? - 아들녀석이 매번 수학시험 100점을 받다가 80점을 받았다.
잘한거야? 못한거야? - 매일 12시까지 늦잠을 자는 내가 9시에 일어났다.
역시 지각을 했다. 잘한거야? 못한거야? - 주식을 하다 상폐를 여러번 맞았는데 이번 하락장에서
-40%에 손절을 했다. 잘한거야? 못한거야? - 비트코인을 1500만원에 사서 존버 하다가 600만원이 되었고
1200만원까지 올라갔다 다시 600만원이 되었다. 잘한거야? 못한거야?
뭐가 잘한거고 뭐가 잘못한거야?
어떨때 잘한거고 어떨땐 잘못한거야?
잘한거 기준은 뭐고 잘못한거 기준은 뭐야?
기준을 무엇에 두냐에 따라서 잘한것 못한것이 된다.
기준은 누가 정하나? 내가 정하나 남이 정하나?
그럼 기준은 무엇인가? 과거인가? 현재인가? 미래의 예측인가?
좋게 보려면 좋아 보이는거고 나쁘게 보려면 나쁘게 보이는 거지?
오늘 이런저런 일과 글들을 보고 요즘 “”틈만나면 딴 생각”이란
책을 들으며 그냥 딴 생각 좀 해봤다.
무슨말을 하고 싶은 거냐면?
그냥 그렇다고~~~ 그냥이라고 대답하면 안돼나??
가끔 그냥이라고 말하는게 답인 경우도 많다.
암튼 그냥 그렇다고??
감사하고 사랑하고 축복한다 - 카카-
이 마지막 인사도 좋은거야? 나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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