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 크레이지] 편해지기

편해지기

보기 싫은 것은 안보니 편해진다.
꼭 해야 될거라고 생각한 일들을 안하니 아무일도 안생기더라
일찍자니 아침이 편하더라
친해지려고 노력하지 않으니 그것도 편하더라
불편해할까 고민 안하고 하고 싶은데로 하닌 편하더라

다 편해지고 다니 편하긴 한데 마음은 조금 불편하더라
그렇다고 꾸역꾸역 힘든데 다 할 필요는 없느듯
하고싶은거에 집중하는게 좋은것 같더라
너무 많이 하려하니 하나도 잘하는게 없더라

관심끄기 하다보니 궁금은 하더라
그래도 불편하니 관심은 좀 생기더라
그래도 관심끄고 살아보련다.
할 일도 많은데 불편한거에 뭔 관심이냐

연말에 꿈쩍도 하기 싫은데 자꾸
꼼지락 해야해서 피곤은 한데 피곤은 한데
꼼지락하긴 해야 겠다.

책을 읽고는 싶은데 글씨가 눈에 안들어 오니
오디오북을 하나 신청해 볼까 한다.
그리고 무선 이어폰을 하나 준비해보려 한다.
아무때나 듣고 다니면 좋겠다.

노래방에 가고 싶을때가 있다.
혼자서 가는 노래방.
그냥 혼자 노래를 부를고 싶을 때가 있다.
여긴 그럴만한 곳이 없다.

아무튼 요즘 한꺼번에 너무 많은 일을 처리하다
보니 그냥 피곤해서 편해지기가 생각이 났다.

다음주에 출장이 있는데 그거까지만 하고
며칠 푹 잠이나 자야겠다.
그럴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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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저리 주저리 주저리

작년 연말고 올해 연말은 차이가 많다.
나이 한살 더 먹고 인생 일년 더 살았는데
많이도 바뀌는 구나~~~

무슨말로 끝을 내야 하나!!
그냥 크레이지인데 막 끝내면 되는거지
그러면 편해지더라 편해지더라
엄청 편한 시간을 잠시 갖는 것도 좋겠다.

감사하고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 카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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