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을 마시고 포스팅을 하는 날이면
아침에 일어나서 깜짝 놀란다.
왜?? 기억이 안난다!!
그전날 내가 뭐라고 포스팅을 했는지???
지금이 음주 포스팅이다.
중국에 술잔은 참 뭐 하다!!
이게 와인잔이라고 하기엔 너무 작고
소주잔이나 백주잔이라고 하기엔 너무 크고
아무튼 어중간하게 생긴 와인잔에 소주를 따라서
맥주 마시듯 먹었다. 소주 두병정도야 끄덕 없지만
빈속에 어스무리 와인잔으로 벌컥 들이키는 소주는
나름 나에게 영향을 준다.
여기서 끊어야한다. 주저리 주저리 하다간
아침에 이블킥을 해야 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다.
오늘은 별로 쓸 말도 없고 해서 핸드폰 사진을
둘러보다 3장에 사진을 건졌다.
시작한다. 정말 뻘소리니 그냥 스킵해도 된다.
누릉지가 그리웠다.
나 어렸을땐 집에 아주 큰 가마솥이 3개나 있었다.
산에서 나무를 해서 아궁이에 나무를 땠다.
가끔식 가마솥으로 밥을 하고 나면 그 누릉지가 정말
맛있었다. 난 지금도 누릉지를 좋아한다.
후라이팬으로 도전했는데 망했다.
이건 나름 연구를 해야 한다.
밥을 최대한 앏게 깔고 적당한 불의 세기 조절
먹다가 버렸다 . 왜?? 너무 쓰다.
다이어트는 양배추지~~
양배추 한 통을 사셔 4등분을 냈다.
양배추를 먹으면 포만감도 있고 건강에도 뭐 어디어디
좋다고 하고 장도 좋고 다이어트도 된단다~~
반통은 맛있게 먹었다. 고소했다.
나머지 반통은 냉장고에서 썩었다.
풀을 먹으며 내가 토끼가 된 그런 느낌이였다.
난 나름 강한 남자라고~~~~ ㅋㅋㅋ
나중에 한통 더 사 먹을 생각이다. 설마 토끼가 되진 않겠지!!
꼬치구이는 나름 괜찮다.
오랜만에 꼬치구이를 먹었다.
북경에 있는 집인데 요게 자동으로 좌우회전을 한다.
오~~~ 한국에는 많다고 하는데 난 처음이였다.
아주 골고루 잘 익었다. 줄서서 기다리다 들어간 집이라
그런지 더 맛있었다.
한국엔 꼬치가 엄청 비싸다던데.. 여기서 많이 먹어야 겠다.
동영상도 있는데 올리려니 귀찮아서 사진으로 대신한다.
꼬치구이와 마늘구이가 참 잘 어울린다.
오늘은 여기까지~~
대충 봤는데 이블킥은 없을 것 같다.
술 먹은날은 조용히 일찍 자야한다.
오늘은 조용히 일찍 자려고 한다.
정말 조용히 ~~~~ 스몬 일퀘도 쉬어야 겠다.
졸면서 일퀘를 몇번 했는데 너무 힘들었다.
오늘은 이렇게 뻘소리를 마무리 해본다.
감사하고 사랑하고 축복한다 - 카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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