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에 이어서~~~
구정 세뱃돈 봉투 준비를 위해 잠깐 외출을 했다.
역시 예상대로 빨강~~ 빨강~ 빨강 빨강색
재래시장을 가면 더 정신이 없을것 같아서 대충 규모가 있는
백화점을 갔다. 역시 사람 많다. 차도 많다.
홍바오 파는곳을 찿아서 한참 구경을 했다.
그래도 세뱃돈 봉투인데 폼이 나야지~~
봉투만 폼나고 내용물은 부실 ㅋㅋㅋ
요렇게 4가지를 골랐다.
첫번째는 어른용 , 두번째는 큰 녀석들용 , 3,4번째는
7세이하와 여자아이용으로 골랐다.
괜찮게 고른것 같다. ㅎ
옆에보니 올해가 쥐뛰해라고 쥐들고 온통 빨갛게 만들었다.
이게 사고 주고 집에 걸고 서로 복받으라고 받겠다고
나쁘진 않은것 같다. 나는 이걸 선물 받아본 적도 없고 준 적도 없다.
중국에 오래 살았지만 이건 나와 좀 거리가 멀다.
아직 현지화 미완성단계인가 보다.
오 ~~~ 잉!! 내복도 아주 짙은 빨간색.
속에 입는거니 보이지는 않지만 보이지 않는것도
빨간색을 챙기는것 보면 빨간색 좋아해도 너무 좋아한다.
그러고 보니 중국지폐에서 가장단위가 가장 큰 돈
100위안도 빨간색이다.
아무튼 난 빨간봉투 준비는 완료 했다.
이젠 세뱃돈만 준비하면 된다.
모두모두 즐거운 구정연휴 되심 좋겠다.
감사하고 사랑하고 축복한다. - 카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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