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 생각] #19 당근과 채찍!! 채찍만 때리는 중

대부분 다 알고 있는 말이다.

당근과 채찍

요즘 난 채찍만 때리는 중이다. 그러면서 스스로를 합리화 하고 있다
왜?? 난 당근을 너무 줬더니 채찍에 아픔을 모른다는 생각에 채찍을
사정없이 휘두르고 있다. 그리고 오늘 곰곰히 생각했다.
진정 내가 원하는 최종 결과가 무엇인가?

채찍이 성공적이라면 채찍을 사용하는 것이 맞다고 스스로를 합리화
하지만 과연 채찍이 맞는가는 지금 이야기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오늘 술을 좀 많이 마셔 이야기는 부자연 스러울스도 있다.
그러나 오늘 생각했던 내 생각을 정리하는데 의의를 둔다.
참 이기적인 생각이긴 하지만 이해를 부탁한다.

당근과 채찍에 개요

사람이든 동물이든 다그치기만 하거나 너무 칭찬만 하면 능률이 오르지 않기 때문에 칭찬과 체벌을 적절히 조합하여 써야 하는데, 이를 비유한 말이다. 다만 이 단어가 긍정적으로 쓰이는 경우는 별로 없는데, 애당초 동물인 말에 비유하는 것이기 때문에 사람을 인간적으로 대하는 것이 아니라 관리자보다 하등한 존재로 여기고 가축이나 처럼 다룬다는 뉘앙스이기 때문이다. 보통 위정자, 특히 독재자들이 국민들을 통제하거나 옛날 군주들이 백성들을 다루는 방법, 혹은 기업에서 부하 직원을 다룰 때 많이 등장하는 단어.
나무위키 참조

사실 기본적인 의미는 알고 있었지만 백과사전 의미를 일고 마음에
섬칫했다. 왜?? 나보다 하등 존재로 여기고 이 글귀가 마음을
상당하게 불편하게 했다. 원래 그런 것인가?
나보다 하등 존재란 생각을 하지 않았지만 하등존재란 전제를 깔고
내가 행동하고 있었던 것이였단 사실에 미얀함과 섬칫함을 느꼈다.

내 채찍은 유용한가?

오늘 아래직원 한명과 내 최근 언행을 변명이라도 하듯 아님 동의를 얻듯
이야기를 했다. 칭찬에 익숙해져 이미 자신에 성장이 정체된체 아님 의지가
이미 어무 익숙해져있다. 그래서 난 요즘 칭찬보다 채찍을 들고 있다고~~
그런대 그 직원에 표정에선 내가 행하는 채찍이 너무 과하다는 표정을
읽을 수 있었다. 그리고 칭찬도 필요하단 표정도 읽혔다.
그래서 생각한게 채찍보다 유용한게 칭찬일수도 있단 생각을 했다.
우선 크게 효과는 없었다는건 내 스스로 경험과 결과로 이미 확인 가능했다.

소심한 나에 변화

채찍을 때린다. 마무가내의 채찍이 아닌 조금은 조용하고 조근조근한
설명을포한한 채찍을 때렸다. 그리고 마지막엔 더 조근조근하게
수고했다는 한마디를 때론 진심으로 때론 억지로 말하고 내 뱉었다.
그리곤 스스로에 어설픈 격려를 했다. 지금 이 글을 쓰기 전 막
개요를 찿아봤다. 그전엔 스스로 개념이 명확하지 않았다.
“나 보다 하등 존재로 여기고” 이 말이 자꾸 신경을 쓰이게 한다.
나보다 하등존재 아주 건방진 표현이고 절대 해서는 안돼는 표현이다.
의도적으로 생각하진 않았지만 이미 내 잠재의식에서 그렇게 생각하고
행동했다는 사실은 크게 다른거나 변함이 없는것 같다.

마무리

생각이 더 필요해서 급 마무리를 한다.

  • 정리되지 않았지만 우리가 흔하게 듣던 그 말들을
    내게 적용할땐 한번 더 생각하고 고민하고 행해야한다.
  • 나보다 하등존재? 그런건 없다.
    나를 기준으로 더 나아지는 방향을 고민해야 한다.
  • 건방진 당근과 채찍을 남에게 행하기 전에
    스스로 진솔하게 자신에 당근과 채찍을 생각해야 한다.

술을 먹고 경험도 짧아 정리는 참 어설프고 보잘것 없다.
그래도 짧은 생각을 정리해 본다.

내일은 이 글을 읽으며 좀 더 깊은 생각으로 정리해 보고자 한다.

정상에서 선한부자 나에게 주는 당근과 채찍을 생각해본다.
나 스스로에 냉정함이 정말 정상에 선한부자가 되는 빠른 방법이란
생각을 해본다. 스스로에 냉정해보자

감사하고 사랑하고 축복한다. - 카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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