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많이 생각해서 머리가 반백이 된 카카입니다.
머리에 새치가 나는것은 야한 생각을 많이해서 그런다고 하는데..
맞는 말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요 몇년간 머리는 반백이 되었습니다.
누군가가 머리가 하얗게 변하면 참 멋있을것 같다는 그 꾀임에 속아
주변머리부터 속머리까지 하얗게 변해가는데 그냥 꾹 참고 있습니다.
1년이 더 지나면 하얀게 염색하는게 더 편하고 싸게 먹힐 상황입니다.
사실 제가 너무 동안이라 중국내 비지니스를 위해 염색을 안하는
이유도 있긴 합니다만.. 쿨럭~~
중국사람은 어린사람도 참 나이가 들어 보입니다.
거기에다 비슷한 헤어스타일(짧은 스포츠머리)로 나이가 더 들어보이기도 합니다.
아무튼 요즘 머리가 복잡해서 생각을 단순화하려고 의도적으로 노력을 하다
보니 사람이 단순해지는 느낌입니다.
복잡한것도 단순화시키면 간결 명료해지기 마련인데..
요즘 스스로 백치미라는 자평을 하고 있습니다.
오랜시간 책을 놓고 있다가 최근에 책을 한 권 집어 들었습니다.
정확히 오늘부터 읽기 시작했습니다.
오랜만에 책을 읽다 보니 머리에 잘 안들어오고 집중이 안될법도 한데
이책은 제가 평소하는 일과 연관성 및 활용도가 높아 단시간에 머릿말과
몇 페이지를 넘겨 볼 수 있었습니다.
생각하는 삶시리즈를 언제 포스팅했나 찿아보니 2개월전
[생각하는 삶] #7 네잎클로버 그리고 까마귀를 마지막으로
포스팅을 안했네요. 이 시리즈는 내 생각을 스친들과 공유하고
공감하는 댓글로 소통하고자 그리고내 생각을 기록으로 남기겠다는
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사실 큰 공감을 얻지는 못했고
훗날 내 과거 생각을 돌아보는 목적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오늘에 이야기는…
여기서 충격적인 말!! 인간이 지닌 집중력의 한계는 금붕어보다 짧은 8초라는..
집중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보고 금붕어 대가리라고 혼내거나 우스겟소리를
하곤 했는데… 사람이 금붕어 보다 못하다니 아마도 자극적인 글귀 책표지를 통해
관심을 얻고자 한는 목적이 아닌가 생각해 보았습니다.
가만히 생각해보니 제가 보고받을때나 업무미팅시 8초를 잘 못 넘기는 신기한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미팅중 상대방에 얼굴표정과 2-3마디 말속에서 흥미가 생기거나
아니면 건성건성 형식적이고 영혼없는 대답을 한 경험이 떠올랐습니다.
저는 평소” 30초안에 상대방에 호기심을 자극해야 한다”는 기본적인
비지니스미팅 원칙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실 저보다 일하는 직원들에게
많이 강조를 하는 편입니다만… 쩝
30초도 길다는 생각을 페이지를 몇장을 넘기며 이해하게 되었고 저에 경험과 빗대어도
실제 그렇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직원들이 많이 힘들겠습니다. 제 생각에 변화로..
책을 읽고 싶어지는 평가입니다.
모든것을 순식간에 결정해버린다. 이 문장에 격한 공감을 느꼈습니다.
예전에 미생이란 드라마를 보면
긴글을 짧게 압축하는 업무지시를 하는 상사를 본 기억이 있습니다.
그 장면을 본 후 저도 업무보고서는 여러번 읽어 짧게 압축하는 일을
지금도 습관적으로 반복하고 있습니다.
스팀잇 포스팅은 생각나는데로 주절주절 써내려가지만요.
짧으면 짧을수록 좋다. 양념이 많아 의사전달이 안돼는 경우가 많습니다.
최근 제가 자주한 말을 생각해 보니 “결론은??”” 보고하는 사람에 말을 끊고
결론부터 요구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았습니다.
평소 그 사람이 주었던 그사람 이미지잣대를 통해
양념을 더 들을지.. 아니면 양념을 듣길 거부할지.. 양념을 듣기도 전에
OK 신호를 보낼지 결정을 하곤 했었습니다.
이책을 이제 겨우 몇 페이지 읽은 상태에서 무엇이라 결론을 내리거나
메세지를 전달할수는 없습니다.
단, 우리가 지금 해야할것 생각할것,,,
언제?? 일을한는 그 순간에… 비지니스 미팅을 하는 그 순간에..
8초의 법칙과 간결함이 필요하다는 사실과
상대방은 나에 말을 경청할 인내력과 집중력이 부족하다는 것을 인정
이 말을 나누고 싶어서 두서도 없고, 간결하지도 않고,
글이 길어 읽고 싶지 않을수도 있지만.. 이렇게 글을 남겨봅니다.
서두에 표현했지만 [생각하는삶] 시리즈는 스친들에 많은 공감을
얻지 못했지만 내 스스로 생각을 기록으로 남기는데 더 큰 의미와
목적을 둡니다.
만약 여기까지 이글을 읽으셨다면 당신은 꽤 괜찮은 사람이거나
인내력이 대단하거나 나카카에 애정이 있는 분입니다.
아니면 너무 심심했거나.. 또 공감했거나..
끝까지 읽어준 분들께 감사를 표현합니다.
나중에 이 책을 다 읽고나면 한번 더 포스팅을 할지 모르겠지만
필요하신 분들은 알아서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참 예의없다 카카)
감사합니다.사랑합니다.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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