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이런걸 포스팅에 올려?? 이렇게 생각하는 형들이 있을지 모르지만… 해외에서 혼자 살아봐. 그럼 왜 이게 이렇게 중요한지 알게 될꺼야
이젠 밥맛이 나. 정말 오랜만에 밥을 먹는거 처럼 먹었어. 어제 출장 갔다 오늘 복귀를 했지. 사실 우리 동네엔 한국 반찬을 살 수 있는데가 없어. 여기서 한시간 정도 차를 끌고 나가야 한국 반찬가게가 있어. 오늘 공항에 도착 그 근처에 시장이라 큰맘 먹고 1달치 반찬을 싹 쓸어왔지..
![20181017_210935.jpg](https://ipfs.busy.org/ipfs/QmfHeCYL2N4Zk4FKJAcBjob7ATzVEgaXmJrWk4x3rYC9Ei) 어때?? 다 모아놓고 찍으니 아주 푸짐하지.. 난 김치하나만 맛있어도 밥 한공기 뚝딱 먹는 사람이라~~~ 완전 마음이 풍족해. 보기만 해도 배가 부르군.
![20181017_211951.jpg](https://ipfs.busy.org/ipfs/QmegiAfKPbMY5mrzAeqSYiQLtLhrUA21PZxk3EAMy9ZBC5) 늦은시간이지만 집에 도착해서 밥을 했지 (난 쿠쿠로 딱 한공기만 해서 먹어) 이렇게 사온 놈들로 한접시 멋지게 차렸지. 사실 오늘 하루종일 아침 먹고 한끼도 못 먹어서 배가 엄청 고픈 상황이였어 비행기 시간에 쫒겨 밥을 먹을 시간이 안됐거든... 나 너무 열심히 일한다. 풋~~
##### 이벤트 난 몇개의 반찬으로 밥을 먹었을까요?? 댓글로 답변줘. 댓글순서대로 3명 풀봇할께!! 여기에 안보이는 반찬이 좀 있어. 풀봇은 $0.3정도 되겠네.. 보팅파워가 난 80을 넘기는 경우가 없어.. 얼마안돼
![20181017_212605.jpg](https://ipfs.busy.org/ipfs/QmUyWsUGsNcZMuJ5jAd6HfeSXBrDcC9UVH43yDrbTGghWm) 맨처음 사진이 기내식이야. 오이한쪽+맛없는햄 한쪽에 빵 3조각을 어설프게 합친 샌드위치... 으이구~~~ 빵을 왜 이렇게 뻑뻑한지.. 두번째,세번째는 오늘 아침에 먹은거. 여기에 면+계란 볶음밥,,,, 난 장이 좀 예닌한가봐. 좀만 맘에 안들고 바로 화장실 직행. 오늘만 4번. 그러니 김치랑 한국음식이 오늘은 더 땡긴거지..
![20181017_211305.jpg](https://ipfs.busy.org/ipfs/QmNXWDR1dwfj9zYuDZ22U7wShJiHn4cnbzkQiq3gvCWMrR) 북경시 중심에 있는 호텔을 예약했다 일하고 술먹다 보니 너무 늦어 할수 없이 근처 아무데나 호텔을 잡았는데.. 아~~~놔,, 호텔은 쥐 나오게 생겼어. 그나마 위로가 된건 로비에 안마의자가 있어서 15분에 16원을 주고 안마를 받았지. 중국오면 호텔은 좋은데서 자.. 옷을 벗고 자기가 부담스런 호텔이 있어.. 그리고 외국사람 안받는 호텔도 꽤 있으니 알아보고..
![20181017_211039.jpg](https://ipfs.busy.org/ipfs/QmR6Rwv31GgRavEvf1AkcCcFDigz6zdLXPVgk3twRYdrFS) 북경시내 택시를 타고가다 보니 오~~ 멋진 건물이 있어 한컷 찰칵!! 그런데 멋진건 멋진거고 보는 난 왜 이렇게 불안한지... 음.. 카카야 넌 반듯한 사람이라 그래 ㅋ~~
![20181017_211026.jpg](https://ipfs.busy.org/ipfs/QmdfkMMYnirrddme9AwXTomTkqc5N2pjSxWFYLJuChH1yW) 여긴 청도 반찬사고 들어오는 길이야.. 빨간색 좋아해도 너무 좋아한다. 건물 전체를 빨간색으로 도배를 한거보면.. 이런건물 참 많다 중국엔...
![20181017_211009.jpg](https://ipfs.busy.org/ipfs/QmZDCS6CrrSDECqstrKCH9nCUbU4MBDsaukteLo1iKSxKC) 장난하냐?? 빨간 건물을 지나가니 파란색으로 도배한 건물이
니네 참 못 말린다. 색맹검사도 아니고 아무튼 보는건 재미진다. 이렇게 집에 들어와서 위에 반찬들 꺼내놓고 혼자서 엄청 흐믓해서 늘어 놓고 사진 찍고.. 오늘 하루에 일기를 이렇게 남겨봐!!
요즘 많이 바빠서 형들 못 들렀는데 미얀하고.. 그래도 내맘속에 스친형들이야.. 바쁜거 정리하며 종종 들릴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