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달 7월 1일부로 쭉 새로운 장소에서 적응하며 지내고 있다. 그 전에 살던 곳과는 아무 연고가 없어 처음 일주일은 어리둥절하기도했고 한편으론 더 좋은 집을 구하지 못해 아쉬운 마음이 가득했다.
그렇게 이사를 하고 일주일을 지내며 주변 환경이 생각 이상으로 너무 좋은 것을 알아가기 시작했고 이제 어느덧 불과 3주만에 지금의 터를 내가 사서 이 곳에 원하는 꿈의 주택을 짓고 평생 둥지를 틀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
곧 나의 배우자가 될 그녀와 행복하게 오래토록 지냈으면 한다.
아마도 재계약 시기엔 스팀이 내 꿈을 이루어 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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