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세에 영웅

펀더멘탈을 면밀히 분석 후 투자를 했다면 끝까지 가보는 배짱이 필요합니다. 중간에 어떠한 일이 있을지라도. 물론 끝에가서 결국 가치가 제로에 수렴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끝까지 갈 배짱 부려보려면 잃어도 사는데 지장이 없을 돈으로 투자해야합니다. 또한, 매수 즉시 그 돈은 이미 소비하여 전부 잃었다 간주해야 합니다. 이미 내 손을 떠나 잃어버린 돈인데 투자가치가 제로에 수렴한들 다를 게 뭐가 있나요. 이 역시 매수했던 대상의 최종 가치가 제로가 되기까지 어떠한 형태로는 나로하여금 충분히 그만큼의 값을 지불 할 수 있었을 만큼 투자 했어야합니다. 또한, 내 투자금을 한개의 대상에 의존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입니다. 아무리 좋은 대상일지라도 어떠한 환경 변수가 작용할지 모릅니다. 이 균형을 갖추지 못했다라면 재점검은 빠를 수록 좋을 것이며 모든게 이미 준비되었다라면 박수 칠 때까지 배짱을 부려보세요.

저는 박수칠 때 스팀을 떠날껍니다.

2020.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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