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이콥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Uniswap이라는 시스템을 소개합니다.
소개
codechain 정진경님이 소개해주는 Uniswap 영상을 봤습니다.
쉽게 설명해주셔서 이해하기 좋았습니다.
Uniswap이 뭔지 궁금하신다면 이영상 추천드립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P0Pm4a-QTLA
Uniswap은 Ethereum과 ERC20, ERC20<->ERC20간의 스왑을 해주는 서비스입니다. 이 서비스는 이더리움 dex 거래에서 하루 거래량 1,2위를 다투고 있습니다. (영상에서 캡쳐했습니다.)
기본 원리는 두 토큰의 비율을 유지시키면서 스왑하는 것입니다.
아래 사진을 보면서 설명해보겠습니다. 이 사진에서는 수수료가 없다고 가정한 것입니다.
초기에 잔고가 ETH 10, OMG가 500입니다. 여기서 k라는 상수를 계산합니다. k는 서로 교환할 두 토큰의 양을 곱한 것입니다. 이 k를 유지하는게 uniswap의 핵심입니다.
k = 10 * 500 = 5000
예시, 1ETH를 넣어보자.
제가 1ETH를 OMG로 교환하고자 합니다.
그러면 ETH는 11이 됩니다. k는 여전히 5000을 맞춰야합니다. k를 5000을 맞추기 위해서는 OMG가 조절되야합니다. ppt에 있는 계산을 좀더 풀어서 써보겠습니다.
k = 5000 = 11 * y
y = 5000/11
y = 454.5
즉 OMG가 454.5가 k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기존에 OMG가 500이 있었으니, 제가 받아야 할 OMG는 아래 계산식처럼 45.5가 됩니다.
내가 받을 OMG = 500- 454.5 = 45.5
예시, 5ETH를 넣어보자.
5ETH를 한번에 넣어봅시다.
k = 5000 = 15/y
y = 5000/15 = 333.33
5 ETH를 넣으면, 166.67 OMG를 얻을 수 있습니다.
1ETH 당 33.33정도로 교환한 셈입니다.
여기에서 알 수 있는 것은 한번에 비축된 토큰을 많이 가져가려고 하면 교환 비율이 불리해지는 것입니다.
결론
제가 이 영상을 보고 이해한 것을 요약해보자면 이렇습니다.
- 스왑시스템에 비축된 코인 잔고에 의해 코인 환율이 결정됨. 시장가격과는 관계없음.
- 한 번에 많이 교환할수록, 교환비율은 불리함.
- 유동성 공급자는 두 토큰을 동시에 공급하면서 보상토큰을 받음. 보상토큰을 소각하면서 수익을 받아갈 수 있음.
이 uniswap 시스템을 우리 시스템에 적용해볼 예정입니다.
토큰의 비율을 유지하면서, 합리적인 거래가 가능해보입니다.
또한, 이 시스템을 적용하면 누구나 쉽게 유동성 공급자가 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래는 uniswap에 대해 잘 정리된 글입니다.
https://talken.io/board/post/INFO/5686
아래는 유니스왑 문서입니다.
https://docs.uniswap.io/
아래는 수식에 대한 설명입니다.
https://github.com/runtimeverification/verified-smart-contracts/blob/uniswap/uniswap/x-y-k.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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