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 여행을 떠났다. 무작정 바다가 보고싶어 떠났다. 서울 주변에 인천이 제일 가까웠고 무의도로 떠났다. 갑자기 떠난 여행이지만 아주 만족스럽다.
용유역 (인천공항 근처)에서 배를 타고 무의도로 들어와서 긴 다리를 건너면 소무의도에 올 수 있다.
내가 온 이 카페는 떼무리 카페이다.
소무의도에는 카페가 딱 하나 있는 것 같다. 그 카페가 바로 떼무리 카페이다.
여기는 2층인데, 고양이도 있고 창밖으로는 바다와 다리가 보인다.
이 사진이 내가 창밖으로 보고 있는 풍경이다.
석양이 질 즈음에는 더 예쁠 것 같다. 지금은 오후 1시
카푸치노를 하나 시켰는데 커피콩빵 2개를 서비스로 주셨다.
처음 먹어봤는데 맛있었다.
여기서 나는 여유롭게 책을 읽으면서 바다를 봤다.
읽고 있는 책은 ‘끝까지 해내는 힘’, 나중에 후기를 적을것이지만
청색 LED를 개발하고 노벨물리학상을 받은 사람의 이야기이다. 이 사람은 중소기업에서 일하던 평범한 샐러리 연구원이라는데 재밌게 읽고있다.
책을 읽다가 하나 더 시켰다.
커피콩빵을 2개만 먹기 아쉬워서 커피콩빵을 시켰다.
그랬더니 사장님이 아메리카노도 서비스로 주셨다.
인심이 후하시다.
다음에는 봄, 여름 즈음에 와보고 싶다. 여기서 석양이 보일지 모르겠지만 5-6시 즈음에 와서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고 싶다.
맛집정보
떼무리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내가 소개하는 이번 주 맛집에 참가한 글입니다.
테이스팀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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