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일기] 서울에서 st.gallen

서울에서 취리히까지 비행시간만 24시간이다. 비행기 안에서 있을만하다. 먹고 자고 영화보고..

비행기에서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을 봤는데 좋은대사가 있어서 적어봤다.지난 내인생에서 일어난 모든일 덕분에 내가 널 얻었다. 이말이 나에게 와닿았다.

Everything that happened in my past life is the reason I got you.

경유로 도하공항을 거쳐가는데 난 그곳에서 다양한 인종의 사람들을 봤다. 세상에 사람이 정말많구나 싶었다.

취리히에 도착해서 기차를 타고 있는데 이곳이 한국시골인가 스위스인가 싶었다. 아직 스위스라는게 실감이 잘 안난다. 내가 가는 도시는 작은 도시이고 인스타에서 검색해도 잘 안나온다.

기대된다. 생갤런, 쟝크트갤런, st.gall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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