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이콥입니다.
스위스에서 일을 잘 마치고 독일로 왔습니다. 스위스 간김에 독일도 가서 미팅하기로 했습니다.
작년에 처음 유럽출장을 왔었는데, 이렇게 1년만에 또 올줄 몰랐습니다. 힘들지만 좋은 기회를 얻어 좋습니다.
느낀점을 적어보자면..
베를린, 취리히처럼 큰 도시가 아니라 비교적 작은도시에서 사업을 시작하는것이 꽤 괜찮다. 왜냐하면 그곳에서는 경쟁자가 없기 때문이다. 그 지역에서 인기를 얻고 확장해갈 수 있겠다.
회사를 활용하여 다양한 사람을 만날 수 있다. 회사가 아니라면 못만나볼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다. 그 사람들과 같이 일하고,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가 좋았다.
유럽에서는 자기가 하고싶어하는 일을 하는 사람이 많은 것 같다. 몇몇 사람들을 만나고 이야기했는데 이친구, 저친구로 소개해보겠다. 메이커플레이스를 만들거라는 친구가 있었는데 그 장소에 3d프린터, 밀링머신, 레이져커터? 이것저것 둘 예정이라고 한다. 그리고 워크샵도하고 자유롭게 보드게임도 하고, 커피, 술도 마실 수 있는 공간을 만들거라고.. 재밌을것 같다. 독일에 있는 친구는 정부에서 운영하는 stem 교육하는 공간에서 일을 하고 있다. 그친구는 레고마인드스톰이나 아두이노 등을 가르친다고 한다. 다른친구는 누구나 자기가 만든 로봇을 올릴수 있는 커뮤니티를 만들기 위해 회사를 차렸다.
독일에서 화장품이 싸면서 질이 좋다고 한다. 질좋은 화장품을 독일에서 많이 사와서 한국에서 팔면 좋지않을까? 대행구매 사이트 혹은 네이버스토어? 개인 페이지? 등등 생각해본다.
내가하고싶은거, 잘하는거, 그리고 내가 할수있는 것 중에 돈벌수 있는것이 뭘까? 생각해봐야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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