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시트, 뻔한 재난영화가 아니다. (약간 스포)

구글에서 엑시트를 검색해봤습니다.
줄거리로 이렇게 나오는군요.

청년백수 용남(조정석 분)이 어머니 칠순 잔치에서 우연히 만난 대학시절 동아리 후배 의주(임윤아 분)와 함께, 원인 모를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심을 탈출해야 하는 비상 상황을 그린 새로운 스타일의 재난액션 영화.

제가 여러분들에게 이 영화를 소개한다면, 이렇게 소개하고 싶군요. 재난영화를 틀로 한 가족 코미디 액션 영화!!
액션코미디가족재난영화라고요.. ㅎㅎ
재밌습니다.

이 영화가 재난영화라느 것을 알고서는 전 이렇게 생각했죠. 아 뻔하겠다!!주인공이 알고보니 무슨 능력이 있어서 무사히 재난을 이기고 살아돌아오겠지. 이 영화는 뻔하지않았습니다. 재난영화의 틀을 써서 가족의 소중함을 보여줬다고 생각해요. 전 이게 맘에 들었어요.

이 영화를 재밌게 볼 수 있었던 요소는 액션 (달리기, 암벽등산)이 보기 좋았고, 코미디 영화같은 느낌도 있어요. 웃으면서 볼 수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제발 살아돌아와!! 응원하게 되는.. 그런 영화였습니다.
신박했던것은.. BJ, 드론이 영화에 나오는데, 나름 색다른 영화라는 느낌을 줬어요.

이 영화에서 제일 감동적이었던 것은 가족의 사랑이였습니다. 아들이 위험한 일을 하면 걱정하는게 우리 부모님아닐까? 맨날 치고박고 싸우는 동생이여도 남한테 맞으면 화가나는게 가족이였지.. 가족의 소중함을 느꼈어요.

작년에 본 드웨인 존슨의 스카이스크래퍼는 주인공 자체가 워낙 쎈사람이고 존슨의 매력으로 영화를 이끌어나갔습니다. 뭐랄까요. 아 걱정없겠다. 존슨형이 무사히 다 살려보내겠구나. 무슨액션이 나올까 기대하면서 봤습니다.

반면에 엑시트는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사람들이 주인공이었어요. 어려움도 겪고 슬프기도 하고 화도 내는 우리 같은 사람이요. 도움도 받고 도움도 주면서 사는 세상이구나.. 그런 생각을 했어요.

엑시트! 그냥 뻔한 재난영화가 아니다. 액션코미디가족재난영화라고 부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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