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오랜만에 연구실을 찾다.

오늘은 제가 졸업한 연구실에 가서
같이 생활하고 연구하던 형들, 그리고 후배님들도 만나고
놀러왔으니 밥도 사봤습니다.

족발/보쌈을 먹었는데 사진을 못찍었군요.

2년이 짧으면 짧고, 길면 길다 할 수 있는데
지나고보니 짧은 것 같네요.

다들 오랜만에 (4개월) 본 저를 보고
피부 많이 좋아졌다. 했고
저는 연구실 졸업하니 피부가 저절로 좋아지더라 라고 말을 해줬습니다. ㅋㅋ

또 구관이 명관이라고
너가 참 잘했었지 라고 말해주었는데 고마웠습니다.

연구실 생활할때
밤을 새고 의자에서 쪼그라 앉아 잤던게 엊그제 같은데..

참 많이 혼났는데..

좀 더 열심히해서 논문도 더 잘썼으면 좋았을텐데.. 등 여러가지 생각을 했습니다.

오랜만에 동고동락했던 전우들! 연구실 멤버들을 보면서
옛날 이야기도하고 요즘 어떻게 지내는지도 이야기하고
재밌었습니다.

지금 이 회사에서 일하는것이 조금 힘들기도 하지만
나중애 되돌아봤을때 후회하지않도록 재밌고 알차게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할려고요.

또 오늘 랩사람들을 보며, 사람의 소중함을 느끼면서
회사에서 만나는 사람들 하나하나 귀한 인연이라 생각하고
친하게 지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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